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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리 “백절불굴 충무공 정신 받들어 새로운 도약 이끌 것”

한총리 “백절불굴 충무공 정신 받들어 새로운 도약 이끌 것”

기사승인 2024. 04. 2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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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현충사 '479주년 충무공 탄신 기념행사' 축사
"글로벌 복합위기·대전환 시대, 도약·정체 갈림길"
궁도 대회 출전한 궁사들 격려하는 한덕수 총리
한덕수 국무총리가 28일 오전 충남 아산시 현충사 활터에서 열린 제63회 대통령기 전국 궁도 대회를 찾아 궁사들을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백절불굴의 충무공 정신을 받들어, 대한민국을 새로운 도약의 길로 이끌어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충남 아산시 현충사에서 열린 479주년 충무공 탄신 기념행사에서 "충무공은 우리의 영원한 리더이자 진정한 영웅"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충무공 이순신의 거북선 건조·화포 개량, 임진왜란에서 보여준 리더십 등을 언급하며 "우리가 계승해야 할 귀한 가르침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총리는 "지금 우리는 글로벌 복합위기와 대전환의 시대에서 도약과 정체의 갈림길에 있다"며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여러 구조개혁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머뭇거리거나 지체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직 국민과 다음 세대를 위해 묵묵히 개혁의 과제를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한 총리는 "민생 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미래 성장을 위한 준비에 더욱 힘써야 할 때"라고 하며 "반목과 대립이 아니라 화해와 통합으로 국민적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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