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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 1분기 영업익 746억원…전년比 64.1% 감소

SK가스, 1분기 영업익 746억원…전년比 64.1% 감소

기사승인 2024. 04. 2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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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가격 동결·화학업계 부진 영향
SK가스
/SK가스
SK가스가 올해 1분기 LPG(액화석유가스) 가격 동결과 화학업계 침체로 부진한 성적을 냈다. 다만 트레이딩부문에서 견조한 성과를 내며 전분기 대비 1분기 만에 흑자전환했다.

SK가스는 올해 1분기 746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64.1% 줄어든 규모다. 전분기과 비교해선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은 1조7259억원을 내며 전년 동기 대비 19.7%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03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87% 줄어들었다.

앞서 SK가스는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자 지난해 11월부터 LPG 판매 가격을 동결해 왔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LPG 트레이딩은 판매가 확대된 덕분에 1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SK가스 관계자는 "LPG 가격 정체, 석화시장 침체 등 여러가지로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해외 트레이딩 판매 확대와 산업체 판로 개척으로 극복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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