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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주 수익 운영 효과” 메가MGC커피, 10년 만에 3000호점 오픈

“점주 수익 운영 효과” 메가MGC커피, 10년 만에 3000호점 오픈

기사승인 2024. 05. 1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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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영 메가MGC커피 대표(오른쪽)와 이종욱 오이도점 점주가 지난 9일 경기 시흥시에 위치한 오이도점에서 3000호점 오픈 현판식을 갖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메가MGC커피는 지난 9일 경기도 시흥시에 오이도점을 개점하며 가맹점 3000호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메가MGC커피가 홍대점 1호점을 오픈한 지 10년 만이다.

앞서 회사는 2015년 홍대점을 시작으로 2020년 5년 만에 1000호점을 돌파했다. 2022년 2000호점을 오픈한 데 이어 이번엔 3000호점을 오픈하게 됐다.

김대영 메가MGC커피 대표는 이날 축사를 통해 "가맹점 3000호점 달성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장과 소비 트렌드에 맞춰 변화하며 성장해 온 결과"라고 말했다.

회사는 가맹점주 수익을 최우선으로 삼아 운영하는 방침이 3000호점 돌파의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신메뉴 출시 시에 처음부터 가맹점의 마진이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손익구조를 만들고, 원부재료 원가 인상 압박은 본사가 최대한 감내했다. 규모의 경제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소싱력 강화도 병행했다. 운영 매뉴얼 준수 등을 평가해 분기마다 우수가맹점을 선정해 시상하며 커피 업계 최저 폐점률(0.4%, 2022년 기준)을 보였다.

김대영 대표는 "1년에 몇 개의 가맹점을 개설하겠다는 정량적인 목표를 지양하고, 각 가맹점이 충분한 수익을 거둬 오랫동안 점주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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