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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만난 尹 “핵 기반 한·미 동맹, 경제안보·첨단기술 동맹으로 확대”

폼페이오 만난 尹 “핵 기반 한·미 동맹, 경제안보·첨단기술 동맹으로 확대”

기사승인 2024. 05. 2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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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국 국무장관 접견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국 국무장관을 접견하고 있다./제공=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국 국무장관을 접견하고 한·미 동맹 발전 방안과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핵 기반으로 업그레이드된 한·미 동맹이 경제안보와 첨단기술 동맹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강력한 한·미 동맹과 한·미·일 협력을 통해 한반도는 물론 역내와 전 세계의 평화와 번영 증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폼페이오 전 장관이 하원의원 시절부터 한·미 관계와 한·미·일 협력 증진, 북한 비핵화를 위해 노력해 온 점을 평가했다.

폼페이오 전 장관은 "미국과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윤 대통령의 리더십 하에서 한·미 동맹이 한층 더 강화되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 국내정세와 무관하게 한·미 동맹이 지속 발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화답했다.

북한 문제와 관련해 그는 "한·미, 한·미·일 간 더욱 긴밀한 공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미 동맹과 한반도 정세에 대한 미 조야의 이해 제고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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