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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골프재단, 골프 인재 국제대회 참가비 지원

유원골프재단, 골프 인재 국제대회 참가비 지원

기사승인 2024. 06. 2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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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000만원 경비 전액 지원
앞으로도 지원 아끼지 않을 예정
김민기, 조제욱, 정민교 선수.
지난 5일 열린 제76회 US 주니어 아마추어 챔피언십 예선전에 참가한 김민기(왼쪽부터), 조제욱, 정민교 선수. /골프존뉴딘그룹
골프 유망주들이 유원골프재단의 지원 아래 제76회 US 주니어 아마추어 챔피언십과 제75회 US 걸스 주니어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기회를 얻었다. 김영찬 유원골프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유원골프재단은 글로벌 골프 인재 육성을 위해 국내 골프 유망주들의 국제대회 참가비용을 전액 지원했다고 밝혔다.

유원골프재단은 2017년부터 골프 꿈나무들의 경험을 확대하고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국제 대회 참가 지원 사업을 시행해왔다. 올해 선발된 남녀 아마추어 선수 김민기(새롬고2), 정민교(설악방통고2), 조제욱(Tianjin Hexi Wutong Middle School3), 이소윤(대경문화예고2), 단젤라 샤넬(대전외국인학교중3), 강연진(해마루초6)은 USGA(미국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제76회 US 주니어 아마추어 챔피언십과 제75회 US 걸스 주니어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기회를 얻게 됐다.

유원골프재단은 항공, 숙박, 연습대회 참가비부터 차량 지원까지 약 4000만원 상당의 경비를 전액 지원했으며 전문 코치가 동행해 낯선 환경 속에서 선수들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사기를 북돋았다. 뿐만 아니라 현지의 잔디 환경, 숏게임, 프리샷 루틴 등을 꼼꼼히 체크하며 서포트했다.

지난 5일(현지시간) 하와이 마카니 골프클럽에서 진행된 US 주니어 아마추어 챔피언십 예선전에는 김민기, 정민교, 조제욱 선수가 참여했다. US 걸스 주니어 챔피언십 예선에는 이소윤, 단젤라 샤넬, 강연진 선수가 참가해 본선 진출권을 잡기 위한 열띤 승부를 펼쳤다.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 예선전에서 단젤라 샤넬 선수가 마지막 라운드까지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김민기 선수는 본선 진출 예비 1순위를 기록했으며 다른 선수들 역시 낯선 환경 속에서도 당찬 플레이를 진행해 박수를 받았다. 단젤라 샤넬은 "좋은 기회로 국제대회 경험을 하게 되어 유원골프재단에 감사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넓은 시야를 배우게 되었고 본선에서도 기량을 발휘해 만족할 만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본선은 7월 15일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엘카바예로CC에서 진행된다.

김영찬 유원골프재단 이사장은 "유원골프재단은 국내 유망주들의 더 넓은 세계를 함께 꿈꾸며 2017년부터 국제대회 경험 확대를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선수들이 뛰어난 기량을 기반으로 한 자신감 있는 실력을 세계 곳곳에서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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