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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禹의장 개헌론, 제 인식과 정확하게 일치”

조국 “禹의장 개헌론, 제 인식과 정확하게 일치”

기사승인 2024. 06. 2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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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공화국 개헌 제안한 저로선 기쁘게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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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병화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24일 우원식 국회의장이 대통령 임기제도 개헌을 주장한 데 대해 "제 인식과 정확하게 일치한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대통령 5년 단임제를 4년 중임제로 바꿔야 한다"며 "6공화국 헌법이 들어선 지 37년, 한 세대가 지났고 그 사이 국가와 국민 모두 달라졌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조 대표는 "제7공화국 개헌을 제안했던 저로서는 기쁘게 환영한다"며 "개헌특별위원회를 설치해야 한다. 성숙한 국민께 걸맞은 성숙한 헌법을 마련하자고 정중하게 타 정당에 요청한다"고도 했다.

조 대표가 공감대를 표한 우 의장의 개헌 발언은 이날 오전 관훈클럽 토론회 기조연설 때 등장했다.

우 의장은 "5년 단임제가 가진 갈등의 요소를 없애고 권력 구조와 정치적, 정서적 극한 대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며 "5년 단임 대통령에게 과도하게 권한이 집중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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