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삼성 에어컨, ‘AI로 자가진단’…스마트싱스가 알아서 척척

삼성 에어컨, ‘AI로 자가진단’…스마트싱스가 알아서 척척

기사승인 2024. 06. 25. 09:1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스마트싱스
삼성전자 모델이 에어컨 먼지거름필터의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삼성전자서비스
때 이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에어컨 서비스 신청도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서비스는 6월 에어컨 서비스 신청이 지난달 대비 50% 이상 급증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에어컨 사용 및 서비스 신청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삼성전자서비스는 쾌적한 여름 나기를 위한 키워드로 '청(청소), 정(정리), 확(확인), 인(인공지능 자가진단)'을 제시했다. 에어컨 사용 전 먼지거름필터부터 청소하고, 실외기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해야 하며 에어컨 전원코드 연결 및 차단기 상태 확인도 필수라고 설명했다.

마지막 키워드인 '인'의 인공지능(AI)은 삼성전자 통합 연결 플랫폼인 스마트싱스를 활용해 AI가 에어컨의 상태를 진단해 조치 방법까지 알려준다는 내용이다. 스마트싱스에 등록된 에어컨을 선택한 후 '인공지능 진단' 기능을 실행하면 ▷실내, 실외 흡입 온도 ▷냉매량 ▷모터 동작 상태 등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진단 결과에 따라 추가 확인이 필요한 항목은 ▷자가 조치 방법 안내 ▷컨택센터 전문 상담 ▷출장서비스 접수 등과 연계된다.

한편 삼성전자서비스는 여름을 앞둔 3~4월에 에어컨을 미리 점검해 주는 사전점검 캠페인을 추진하고, 기술 강사 등 수리가 가능한 인력을 추가 투입해 서비스 인력을 30% 이상 확충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