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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서강대 등 12개 대학·연합체, 첨단산업 특성화大 선정

가천대·서강대 등 12개 대학·연합체, 첨단산업 특성화大 선정

기사승인 2024. 07. 0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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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형' △가천대 △서강대 △연세대
'동반성장형' △고려대-인제대 △아주대-한밭대 △인하대-강원대 △한국공학대-국립공주대
'비수도권 동반성장형'△경상국립대-국립부경대 △금오공과대-영남대 선정
첨단산업대학
교육부
가천대와 서강대, 연세대 등 12개 대학 및 연합체가 반도체 등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사업에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올해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사업'에 이차전지 분야를 추가해 반도체 분야 9개, 이차전지 분야 3개 대학·연합체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2023년 시작된 이 사업은 대학이 산업계 수요에 기반한 학사 인재를 키울 수 있도록 정부가 교원 확충, 실험·실습 기반 시설(인프라) 조성 등을 지원한다.

반도체 분야의 경우 개별 대학이 인재 양성 계획을 수립하는 '단독형'에 △가천대 △서강대 △연세대가, 대학 간 보유 역량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동반성장형'에 △고려대-인제대 △아주대-한밭대 △인하대-강원대 △한국공학대-국립공주대가 선정됐다. '비수도권 동반성장형'에는 △경상국립대-국립부경대 △금오공과대-영남대가 뽑혔다.

이차전지 특성화대학은 지역과 유형 구분 없이 대학의 인재 양성 역량과 계획을 평가해 △국립부경대 △전남대 △한양대(ERICA)가 선정됐다.

이의제기 등 절차를 거친 후 최종 선정된 대학·연합체는 교육여건 개선과 교육과정 내실화, 진학·취업 활성화를 위해 4년간 집중적인 재정 지원을 받게 된다.

심민철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은 "대학이 산업계 요구에 맞는 인재를 키울 수 있도록 규제개선과 예산지원 등 필요한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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