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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ㆍ사격 등 韓올림픽 선수단 결전지 첫 출국

배드민턴ㆍ사격 등 韓올림픽 선수단 결전지 첫 출국

기사승인 2024. 07. 12.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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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첫 경기 앞두고 출국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환송
파리하계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첫 출국 환송 사진
대한민국 선수단이 첫 출국에 앞서 환송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체육회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결전지로 첫 발을 뗐다. 이 자리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도 함께 했다.

12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이기흥 회장은 오전 6시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2024 파리하계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의 첫 출국 팀을 환송했다.

이번 환송 대상자는 27일 첫 경기가 예정돼 있는 배드민턴, 복싱, 사격 선수단이다. 인원은 본부 임원 3명을 포함해 배드민턴 17명(선수 12명, 임원 5명), 복싱 5명(선수 2명, 임원 3명), 사격 20명(선수 12명, 지도자 8명)으로 총 45명이다.

첫 팀에 이어 13일에는 요트, 16일 수영(경영), 양궁, 자전거 종목이 차례로 출국할 예정이다. 이후 펜싱, 탁구를 포함한 대한민국 선수단 본단은 20일 결전지인 파리로 떠나 2012 런던하계올림픽 이래 12년 만에 마련된 사전훈련캠프인 팀코리아 파리 플랫폼(플랫폼)에 입촌한다. 전체 대한민국 선수단 규모는 22개 종목 262명(선수 144명, 임원 118명)으로 확정됐다.

플랫폼은 12일부터 8월 11일까지 파리올림픽 선수촌에서 80㎞ 거리에 위치한 프랑스 퐁텐블로 국가방위스포츠센터 내 국군체육시설을 활용해 운영한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플랫폼에서 경기 전까지 훈련 파트너와 합동 훈련을 실시하는 등 마지막 담금질을 한 후 올림픽 개막일인 26일 전후로 선수촌에 순차적으로 입촌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우리 선수들이 현지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해 국민들에게 자부심을 전해주기를 바라며 열정적인 활약을 기대한다"며 "무엇보다 부상 없이 경기를 마치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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