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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공정위 출신’ 권숙현 검사 신규 임명

공수처, ‘공정위 출신’ 권숙현 검사 신규 임명

기사승인 2024. 07. 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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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검사, 변호사시험 2회·태평양 출신
부장검사 4명·평검사 14명 등 총원 19명
Cap 2024-07-22 09-52-16-187
권숙현 검사./공수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22일 권숙현 검사(41·변호사시험 2회)를 신규 임명했다.

공수처는 이날 인사위원회 추천과 대통령 재가를 거쳐 권 검사를 심규 임명했다고 밝혔다.

권 검사는 부산대 정치외교학과와 동 대학 법학전문대학원 석사를 졸업한 후 법무법인 태평양, 한국자산관리공사, 공정거래위원회 사무관으로 재직했다.

공수처는 "태평양 시절 형사 실무를 다룬 경험을 토대로 공정위에서 공정거래법 위반·카르텔 사건 등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명석 인권수사정책관(부장검사)이 제출한 사표가 수리돼 지난 19일 자로 의원면직된 상태다. 이에 따라 현 공수처 검사는 처장과 부장검사 4명, 평검사 14명 등 모두 19명이다.

공수처는 결원 6명 중 공수처 차장은 지난 10일 법무법인 지평 이재승 변호사를 임명 제청했으며 부장검사 1명, 평검사 3명 등 4명에 대하 채용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인권수사정책관 면직으로 공석이 된 부장검사 결원 1명과 의원 면직이 진행 중인 검사 1명에 대한 예정 결원은 추후 충원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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