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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챌린지ㆍ챔피언스투어도 혹서기 반바지 허용

KPGA, 챌린지ㆍ챔피언스투어도 혹서기 반바지 허용

기사승인 2024. 07. 2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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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9월 한시적 허용
선수들 반비지 입고 플레이
정재현
정재현이 KPGA 챌린지투어 11회 대회에서 반바지를 입고 경기를 펼치고 있다. /KPGA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가 혹서기 선수들에게 도움이 될 반바지 착용을 하부 투어에도 적용한다.

25일 KPGA 투어는 지난 23일 각 투어 대회 조직위원회가 7월 말부터 습도 높은 무더위에 진행되는 대회에서 선수들을 배려하고자 경기 중 반바지를 입을 수 있도록 결정했다고 밝혔다.

KPGA는 7월부터 9월 사이에 개최되는 KPGA 챌린지투어와 KPGA 챔피언스투어 대회에서 반바지 착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이에 따라 23일부터 24일까지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라고코스(파72·7460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KPGA 챌린지투어 11회 대회와 같은 기간 충북 청주 소재 그랜드CC 남·서코스(파72·6686야드)에서 진행되고 있는 KPGA 챔피언스투어 제14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 오픈에서는 경기 중 반바지 착용이 허용돼 현재 선수들이 반바지를 착용하고 경기에 임하고 있다.

KPGA 챌린지투어와 KPGA 챔피언스투어에서 반바지 착용을 허가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린 KPGA 투어 KPGA 군산CC오픈에서는 KPGA 투어 사상 처음으로 반바지 착용을 허가해 출전 선수 중 53명이 반바지를 입고 플레이했다.

다만 7월부터 9월까지만 반바지 착용이 허용되면서 KPGA 챌린지투어는 11회 대회부터 9월 26일 종료되는 19회 대회 예선까지 반바지 착용이 가능하다. KPGA 챔피언스투어는 해당 기간 내 개최되는 대회 별 주최사 및 골프장과 협의 후 반바지를 착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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