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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여가위 “尹정부 ‘여가부 말려 죽이기’ 멈춰야”

민주 여가위 “尹정부 ‘여가부 말려 죽이기’ 멈춰야”

기사승인 2024. 07. 2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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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일부 개각에 '여가장관' 또 제외"
여가부 국감-09
회에서 열린 여성가족위원회의 국정감사 모습. 자료사진./이병화 기자
더불어민주당 국회 여성가족위원 일동은 24일 정부를 향해 "여성가족부 말려 죽이기를 멈추고 신속하게 여가부 장관을 임명하라"고 촉구했다.

일동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여가부 장관 자리가 헌정사상 가장 긴 기간 공석"이라며 "정부는 지난 4일과 16일 일부 개각을 했으나 여가장관은 또 제외됐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일동은 "작년 10월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청문회에서 줄행랑을 쳤던 여가부 장관 후보자가 아직도 국회로 돌아오지 않는 웃픈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라고도 했다.

일동은 재차 "여가부는 단순히 여성만을 위한 부처가 아니다"라며 "학교밖·위기청소년, 한부모·다문화가족을 지원하고 스토킹, 가정폭력, 교제폭력, 디지털·권력형 성범죄를 예방하고 피해자 지원 등 우리 사회에서 가장 절실하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국민을 위한 정책 수립과 집행을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동은 "국회는 준비를 마쳤다"며 "여성가족위 구성을 완료하고 시급한 입법정책 과제 연구에 한창이다. 여가부 정상화를 위한 대통령의 결단만 남았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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