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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민주당 발의 ‘채상병 특검’ 강력히 반대…국힘 하나로 뭉쳐 막을 것”

한동훈 “민주당 발의 ‘채상병 특검’ 강력히 반대…국힘 하나로 뭉쳐 막을 것”

기사승인 2024. 07. 2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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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불위 법률 국힘 하나로 뭉쳐 막아낼 것"
"원내와 원외 모두 힘 모아달라"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한동훈 대표<YONHAP NO-2332>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왼쪽 두 번째)가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더불어민주당이 채상병 특검법 재의결을 시도하는 것에 대해 "국민의힘이 하나로 뭉쳐 (채상병 특검을) 막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취임 첫 최고위원회를 열고 "오늘 거대야당이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채상병 특검법을 기습적으로 상정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민주당이 전당대회 직후라는 시점을 선택한 의도는 전당대회 직후 남은 감정들 때문에 국민의힘이 분열할 거라는 얄팍한 기대일 거라 생각한다"며 "오늘 민주당의 얄팍한 기대가 착각이란걸 우리가 하나로 뭉쳐서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당대회 내내 민주당이 발의한 채상병 특검에 대해 강력히 반대해 왔다"며 "선수가 심판을 고르고 사법 시스템을 파괴하는 무소불위 법률이기 때문이다. 결국 국민께 피해를 준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은 잘못된 법률이 통과돼서 국민들이 피해 보는 걸 단호하게 막아내겠다"며 "제가 앞장서겠다. 원내와 원외 모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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