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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지검장 “대검과 긴밀히 소통해 수사 진행할 것”

중앙지검장 “대검과 긴밀히 소통해 수사 진행할 것”

기사승인 2024. 07. 2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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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총장, 주례 정기보고서 이창수 지검장에 공정 수사 지시
입장 밝히는 이원석 검찰총장<YONHAP NO-1979>
이원석 검찰총장(왼쪽),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연합뉴스
김건희 여사의 조사를 두고 갈등을 빚어온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 측이 소통하며 수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5일 서울중앙지검은 이원석 검찰총장이 주례 정기보고에서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에게 현안 사건을 신곡하고 공정하게 수사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 지검장은 대검과 긴밀히 소통해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답했다.

지난 20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와 형사1부는 오후 1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1시 20분까지 약 11시간 50분 동안 서울 종로구 대통령 경호처 부속청사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김 여사를 비공개 대면 조사했다.

이 과정에서 서울중앙지검이 김 여사 소환조사와 관련된 내용을 이 총장에게 사전에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패싱'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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