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도로공사, 경부고속도로 졸음쉼터 28개소 빙과류 제공

도로공사, 경부고속도로 졸음쉼터 28개소 빙과류 제공

기사승인 2024. 07. 26. 10:0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졸음운전 예방 위해 2시간 마다 휴게소에서 휴식
2차사고 방지위한 '비트밖스' 행동 요령 숙지해야
clip20240726100811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는 차량들 모습./연합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졸음운전과 2차사고 방지에 나선다.

26일 도로공사는 경부고속도로 28개소 졸음쉼터에서 빙과류를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계 휴가철 특별 교통소통 대책기간(7월25일~8월11일) 중 주말을 제외한 12일 동안 진행되며, 오후 14시부터 16시 사이에 약 40개분의 빙과류를 선착순으로 무료 제공한다.

이와 함께 휴게소를 찾는 고객들이 지역의 특색있는 맛을 느낄 수 있도록 '1 휴게소 1 명품먹거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157개 휴게소에서 중소벤처기업부가 인증한 백년가게, 지자체 선정 맛집 등 휴게소 해당 소재 지역 맛집을 유치해 본점과 동일한 메뉴는 물론 식재료와 조리법, 매장 인테리어 등을 똑같이 구현해 고객들이 본점까지 가지 않고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지역대표 맛집을 즐길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하계 휴가철을 위해 안전 운전이 최우선"이라며 "졸음 및 2차사고 예방을 위해 2시간마다 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비트밖스' 행동요령을 꼭 기억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트밖스' 행동요령은 사고 발생 시 △'비'상등을 켜고 △'트'렁크를 열고 △가드레일 '밖' 같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뒤 △'스'마트폰으로 도로공사 콜센터로 신고 등이다.

콜센터 연락 시 고속도로 안전순찰원에게 후속 조치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안전한 곳으로 무료로 견인 시켜주는 '긴급견인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