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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군 급식에 우리 농식품 안정적으로 공급”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군 급식에 우리 농식품 안정적으로 공급”

기사승인 2024. 08. 1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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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육군 36사단 방문해 장병 격려
공급품목 다양화·품질 향상 등 약속
송미령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왼쪽 두 번째)이 14일 오후 강원 원주에 위치한 육군 제36보병사단을 방문해 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군 급식에 대한 국내산 농식품의 공급 다양화 등을 약속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4일 "군 급식에 국내산 농식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오후 강원 원주에 위치한 육군 제36보병사단을 방문해 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같이 말했다.

송 장관은 "장병들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공급품목 다변화 및 품질 향상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송 장관은 소정의 위문금을 전달하고 가루쌀 제품 나눔 행사도 진행했다. 농식품부는 밥쌀의 공급 과잉을 해소하고 식량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밀가루 대체 품목으로서 가루쌀을 중점 육성하고 있다.

송 장관은 같은 날 군납 등 원주의 공공급식을 담당하는 농축산물 유통시설인 '원주푸드종합센터'도 둘러봤다.

그는 "군 급식의 품질향상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군납을 담당하는 농협의 지속적인 혁신이 필요하다"며 "군납 농축산물의 조리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가정간편식 수준으로 공급체계를 개편하고 공급 품목를 확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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