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나이델 뷰티, 한국 상륙···현대百 면세점 입점

6일부터 온라인몰 및 무역센터점에서 판매
9월 한 달 간 파우치 증정 이벤트도 진행

현대백화점 면세점 무역센터점 9층에 소재한 스나이델 뷰티 매장 사진.

코스메틱 브랜드 '스나이델 뷰티'가 현대백화점 면세점에 공식 입점, 한국 공략의 신호탄을 쐈다.

6일 SE인터내셔날에 따르면 스나이델 뷰티는 현대면세점 온라인몰과 무역센터점에서 이날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스나이델 뷰티는 '우리의 삶을 위한 새롭고 아름다운 선택'이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다양한 뷰티 제품을 선보이는 오가닉 코스메틱 브랜드다. 천연 원료를 사용한 제품 개발과 함께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패키징과 매장 인테리어를 통해 브랜드 전반에서 지속가능한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있다.

스나이델 뷰티는 일본 다이마루, 한큐, 루미네 등 일본 유명 백화점 및 쇼핑몰 등에서 11개 직영 매장을 운영 중이다. 그중 아이 디자이너, 페이스 스타일리스트 같은 베스트 셀러 제품은 국내에서도 적지않은 인지도를 지니고 있다.

스나이델 뷰티의 이번 면세점 입점은 브랜드의 첫 글로벌 진출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 같은 행보는 아시아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는 한국 시장과 K-뷰티에 관심을 가진 해외 방문객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향후 글로벌 확장성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스나이델 뷰티 관계자는 "이번 입점을 통해 베이스&포인트 메이크업, 스킨케어, 향수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향후 한국만을 위한 선 발매 컬렉션이나 인기 메이크업 아티스트와의 협업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스나이델 뷰티는 이번 면세점 입점을 기념해 9월 한 달 동안 현대면세점의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스나이델 뷰티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오리지널 플로럴 패턴 파우치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