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산업비전포럼, ‘디지털시대, 현장에서 답을 찾다’ 세미나 25일 개최

'디지털 시대, 현장에서 답을 찾다' 세미나 홍보물./건설산업비전포럼

건설산업비전포럼이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품질·안전·생산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디지털 기술개발(R&D) 추진 방안과 건설기술 스타트업 육성 방안을 논의한다.

건설산업비전포럼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언주로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이를 위한 '디지털 시대, 현장에서 답을 찾다'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최병주 아주대 건축학과 교수가 건설현장 밀착형 R&D 추진 및 실용화 문턱 해소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품질향상, 생산성 증대를 위해 1~2년 동안 연구한 결과를 현장에 적용하는 방안을 소개한다.

이어 건설 빅데이터 플랫폼 '산군'의 김태환 대표가 '건설분야 스타트업 육성 방안'을 소개한다. 건설산업의 스타트업 창업과 기술개발, 투자유치, 정부의 지원 제도 및 세계 시장 진출 방안 등이 주요 내용이다.

권오경 건설산업비전포럼 사무총장은 "혁신적인 건설 기술 개발을 위해 전문건설업체와 스타트업 등이 참여하는 R&D를 적극 확대하고, 우리나라의 스타트업 발전을 위한 산업과 정부의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게 세미나의 목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