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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강호필 대장 육군 지상작전사령관에 임명

국방부, 강호필 대장 육군 지상작전사령관에 임명

기사승인 2024. 10. 0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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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작전사령관 직무대리 강호필 대장(왼쪽)이 지난달 25일 경기북부 접경지 일대에서 실시된 지구사 대화력전 FTX에서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210포병여단 현장 지휘소를 방문해 훈련을 지도하고 있다.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강호필 합동참모본부 차장이 4일부로 육군 지상작전사령관에 임명된다.

국방부는 "강 대장은 현행 및 합동작전분야 전문가이자 강한 추진력을 보유한 적임자"라며 강 대장의 지작사령관 임명을 2일 밝혔다.

강 차장은 최근까지 지작사령관 직무대리를 해왔다. 지작사령관에 임명됐던 손식 대장의 지난달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쓰러졌기 때문이다.

강 차장은 육군사관학교 47기로 육군 1군단장, 합참 작전본부장을 거쳐 올 4월 대장으로 진급했다. 대장으로는 16년 만에 합참차장에 보임됐다. 앞서 국방부는 강 대장의 합참차장 보임 시 북한의 핵 및 미사일 위협 등이 고조되고 있는 현재의 안보상황에서 최고 수준의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할 최적임자라고 평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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