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넷마블 ‘나혼렙 챔피언십’, 화련 길드 ‘광광’ 국가권력급 경기력으로 초대 우승!

넷마블 ‘나혼렙 챔피언십’, 화련 길드 ‘광광’ 국가권력급 경기력으로 초대 우승!

기사승인 2024. 10. 05. 22:3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024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챔피언십 코리아 시즌 1 성료
초대 우승을 차지한 화련 길드의 광광. /이윤파 기자
화련 길드의 '광광'이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초대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10월 5일 서울 잠실 비타 500 콜로세움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챔피언십(이하 나혼렙 챔피언십)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이하 나혼렙)의 첫 오프라인 대회로, 나혼렙의 인기 콘텐츠인 '시간의 전장'으로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본선에는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된 예선에서 좋은 기록을 달성한 상위 32위의 인원들이 합류해 32강 예선을 치렀다. 16강 전은 두개 조로 나뉘어 진행됐고, 각 조 상위 2인이 결승에 올랐다. 
개인전이지만 유명 길드들의 자존심이 걸려있는 단체전의 성격도 있었다. /이윤파 기자
이번 대회는 개인전으로 진행됐으나 각 길드의 자존심이 걸린 단체전의 성격도 띄고있었다. '나혼렙 갤러리'나 '설화', '화련', 'KOREA' 등 유명 길드를 대표하는 헌터들이 대거 출전해 길드의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싸웠다.

대회에 참여한 헌터들은 오프라인 대회 특유의 긴장감과 기회가 단 한번밖에 주어지지 않는 중압감 탓에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평소에 하지않던 실수를 범하며 예상 이상으로 오랜 시간을 소모했다.
16강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광광의 개인화면. /이윤파 기자
그러나 우승 후보로 평가받던 선수들은 다른 참가자에 비해 우월한 실력을 과시하며 압도적인 기록을 만들어냈다. 16강 결과 화련 길드의 '하늘도톨'과 '광광', 설화 길드의 '요이르', 'KOREA' 길드의 killer가 결승에 올랐다.

특히 화련 길드는 파이널에 2명을 진출시키는 저력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2개의 맵만 진행했던 예선과 달리 결승에선 ‘대주술사 카르칼간’, ‘핏빛의 이그리트’, ‘홉고블린 대장’, ‘지옥의 수문장 켈베로스’ 총 4개의 맵을 모두 진행했다. 또한, 무기 밴 시스템이 도입되며 선수들의 전략 싸움도 더 치열했다. 얼마나 다양한 전략을 준비해왔는지가 중요하게 작용하는 상황이었다.
본인이 밝힌 포부대로 1위를 차지한 화련 길드의 광광. /이윤파 기자
예선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준 선수들도, 결승에서는 부담을 이기지 못 하고 예선보다 떨어진 기록이 나오기도 했다. 1초도 안 되는 찰나에 브레이크가 어떤 타이밍에 들어가고, 궁극기 대미지가 제대로 들어가는 타이밍을 결정했고, 클리어 시간에 큰 영향을 줬다.  현장의 팬들은 짜릿한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대회의 최종 우승은 화련 길드의 광광이 차지했다. 경기 시작 전부터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 광광은 다른 참가자들과 수준이 다른 기록, 다양한 전략과 준비성을 뽐내며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나혼렙 진성건 PD. /이윤파 기자
특히 대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무기인 '요도 매화'를 스스로 밴하고 유유히 다른 무기를 꺼내는 모습은 압권이었다. 

광광은 이번 우승으로 500만원의 상금과 ASUS ROG ALLY X와 ASUS TUF Gaming A14_FA410 노트북을 수여받았다.

한편, 시상을 위해 대회 현장을 찾은 나혼렙 진성건 PD는 "선수분들의 빌드 깎는 노력이 눈에 들어왔다. 재밌게 즐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다음에도 또 이렇게 재미있는 대회가 열릴 수 있도록 콘텐츠 열심히 만들어보도로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