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SKT, 멤버십 제휴사 165개로 늘어나…국내 가장 많은 수

SKT, 멤버십 제휴사 165개로 늘어나…국내 가장 많은 수

기사승인 2024. 10. 13. 11:5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clip20241013114749
SKT '키즈(ZEM)' 카테고리 제휴사./SKT
SK텔레콤은 T멤버십에 35개의 신규 제휴사를 추가해 현재 총 165개 제휴사를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국내 통신사 중 가장 많은 수다.

SKT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소비 트렌드를 고려해 T 멤버십 제휴 혜택의 다양성과 실효성을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예를 들어 지난 7월에는 여름 방학을 맞아 자녀를 둔 학부모 고객을 위해 T 멤버십에 '키즈(ZEM)' 카테고리를 새롭게 론칭했다. 이 카테고리는 테마파크, 키즈카페, 교육, 심리 상담, 쇼핑 등 5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티니핑월드, 캘리클럽, YBM 전화화상 주니어 등 신규 8개 제휴사를 포함해 총 17개 제휴사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SKT는 지난해 5월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이해 T 멤버십 내 '반려동물' 카테고리를 신설하기도 했다. SKT 고객은 하림펫푸드, 어바웃펫 등의 전문 업체에서 반려동물 양육에 필요한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T 멤버십은 베이커리, 외식, 쇼핑, 테마파크 등 18개 분야에 걸쳐 다양한 제휴사들과 협업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고객들이 많이 찾는 영화, 베이커리 외에도 미스터피자, 라그릴리아, 온더보더 등의 외식 브랜드와 새롭게 제휴를 맺었다.

여기에 현대백화점 면세점, 롯데면세점, 이니스프리, 보그헤어와 같이 쇼핑, 헤어, 뷰티 등의 새로운 분야로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

상시 제휴 외에도 다양한 멤버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매월 달력의 T자 모양(매월 첫 주와 매주 수요일)에 할인을 제공하는 'T 데이', 매월 10일, 20일, 30일에 만 13~34세 고객을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하는 '0 데이', VIP 고객이 선호에 맞게 선택해 활용할 수 있는 'VIP 픽' 등이 있다.

윤재웅 SKT MNO AI서비스담당은 "T 멤버십은 단순한 멤버십 프로그램을 넘어,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가치를 더하고자 제휴사 확장과 신규 혜택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고 더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