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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성 스마트제조혁신 센터, 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

염성 스마트제조혁신 센터, 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

기사승인 2022. 01. 31.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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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쑤성 염성(옌청)시가 1억2000만 위안 (228억원)을 투자해 설립한 스마트제조혁신 센터가 본격 가동되면서 현지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1일 염성 경제기술개발구(현지 지방 정부)에 따르면 염성 스마트제조혁신 센터는 2년만에 플랫폼에 등록된 기업이 1000곳 이상으로 늘었으며, 파트너십을 맺은 기업도 30곳 이상으로 증가했다.

센터는 독일 보쉬 센터에서 도입한 인더스트리 4.0 실증 생산라인을 기반으로, 기업들의 스마트 생산라인 구축과 데이터 수집 등을 지원하고 기술 개선을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장쑤성 중북부 지역에서는 최초로 원스톱 방식의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현지 주요 기업인 아터스, 룬양 등의 스마트제조 라인 구축을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원을 받은 기업들은 비용 절감과 기술 디지털화와 제품 성능 개선 등의 효과를 확인하고 있다고 현지 정부는 설명했다.

염성 스마트제조혁신 센터는 중국 정부가 부여하는 ‘국가 하이테크 기업’, ‘장쑤성 핵심 산업 인터넷 플랫폼’ 등의 칭호를 얻기도 했다. 염성은 센터를 활용해 자동차와 정보통신기술 등 분야 기업들의 디지털화, 스마트화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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