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경협도시 염성에 건설되는 한류 중심지 ‘한풍국제문화명성’..한국 기업에 새로운 기회의 장으로 기대

기사승인 2022. 03. 1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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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부 연안에 위치한 한·중 경협도시 염성(鹽城·옌청)이 신도시 건설 계획으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름에도 ‘한(韓)’자가 들어간 한풍국제문화명성(韓風國際文化名城) 건설로 또 하나의 한류(韓流) 중심지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한국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지 주목된다.

한풍국제문화명성은 염성시가 추진하는 하동편구 신도시 건설 계획의 일환으로 계획 면적 6.4㎢로 한·중 산업단지가 있는 염성 경제기술개발구 안에 위치한다.

현재 건설 중인 한풍국제문화명성은 상업·금융·교육·의료 등에서 최상의 편의를 제공하는 미래 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염성시는 △한·중 문화교류 센터 △한·중 문화공원 △과학·연구 중심 구역 △유명 브랜드 상업·무역 구역 △영상·문화·엔터테인먼트 구역 △보건·의료·건강 구역을 포함하는 ‘6+1’ 프로젝트를 3년 안으로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염성시는 한풍국제문화명성 건설로 도시의 문화와 생활, 교육 기능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한풍국제문화명성은 염성시가 앞서 유치한 미래과학기술원과 화런윈통 연구원, 베이징사범대부속학교, 염성 부녀유아보건원, 바이롱도시광장 등 주변 인프라와 연계되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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