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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염성 기업들 ‘방역 속 고품질 발전’…市, 포레시아 등 현장 점검

中염성 기업들 ‘방역 속 고품질 발전’…市, 포레시아 등 현장 점검

기사승인 2022. 04. 2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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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쑤성 염성시의 저우빈 시장이 26일 경제기술개발구를 찾아 고품질 발전 기업 현장을 시찰했다고 현지 정부가 전했다. / 제공 = 염성 경제기술개발구
중국 장쑤성 염성(옌청)시의 저우빈(周斌) 시장이 26일 한·중 산업단지가 위치한 경제기술개발구를 찾아 고품질 발전 기업 현장을 시찰했다.

이날 경제기술개발구에 따르면 저우 시장은 자동차 부품 업체 포레시아의 염성 법인 등을 방문해 연구·생산 활동의 최전선을 둘러봤다.

저우 시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기업 영업 현황과 애로 사항 등에 대해 관계자들과 상세한 이야기를 나눴다. 포레시아 관계자는 염성 경제기술개발구의 지원하에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다며, 생산·영업과 원자재 수급 상황도 원활한 가운데 매출도 호전되고 있다고 전했다.

저우 시장은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재차 강조하면서 스마트·디지털화의 흐름에 따라 미래발전 계획을 세우고 첨단 기술에 기반한 혁신을 이뤄 각 분야에서 대표성을 지닌 기업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저우 시장은 또 중앙 정부와 지자체의 방침에 따라 방역 대응과 경제·사회 발전에 관한 종합 계획을 세우고, 업무 책임감을 강화해 도시의 고품질 경제·사회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공공 부문에 강조했다.

경제기술개발구는 포레시아가 고품질 발전 측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올해 1분기 포레시아 염성 법인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해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전했다. 포레시아는 중국 자동차 시트 레일 시장에서 약 30%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 2000만 세트의 레일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포레시아 염성 법인은 현재 추진 중인 염성 제2공장 건설이 완료되면 생산 능력이 연 3000만 세트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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