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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염성의 트레이드마크 KK-PARK…“한류특색 적극 융합”

中 염성의 트레이드마크 KK-PARK…“한류특색 적극 융합”

기사승인 2022. 10. 3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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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Park, 중국 국경절만 40만 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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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쑤성 염성시 경제기술개발구에 최근 문을 연 KK-PARK. 염성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가 됐다./제공=염성기술개발구.
지난 1일 개장한 KK-Park가 염성의 새로운 트레이드 마크가 됐다. 상업, 오락, 문화, 관광, 생활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됐으며 염성 문화, 국제 생산 요소, 다양한 프로젝트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염성 경제기술개발구 최초의 '국제오락존'이다.

KK-Park의 성공 이유는 현대 서비스 산업 발전을 통해 도시 건설과 경제발전의 심층 통합을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국경절 연휴 기간동안에만 이곳에 총 40만 명이 방문했고, 총 800만 위안(한화 약 16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해 염성에서 가장 인기 있는 상업구역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함께 염성의 한·중 산업단지에 '한국풍' 도시를 건설한 것은 염성 경제기술개발구만의 특색이다. 한국풍 중·한 염성개발산업단지의 현실을 실현화하고 융합을 본격 추진 중이다. 염성 경제기술개발구 관계자는 "한류국제문화의 건설주체로서 △1년 동안 전체 풀가동을 기반으로 △2년 안에 규모를 갖추게하고 △3년이 지나면 구체적인 형상을 보이겠다는 목표로 한류특색을 적극 융합해 건축속도를 높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들은 현재 '한 개 중심에 네 가지 구역(거리)'의 기능으로 팀을 구성해 (염성)외국어학교, 북경사범대학교(염성)부속학교, 보건소 등을 운영했으며 생산성과 생활서비스 옵션들을 넣었다. 또 한국의 미가 보일 수 있는 옵션으로 건축하고 한중문화광장, 한중국제거리, 한중우호자매병원 등 도시의 기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이에 도시는 점진적으로 한중합작도시의 새로운 지표가 될 전망이다. 한단계 앞선 발전을 위해 특색 있는 현대 서비스산업의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한중(염성) 산업단지 미래테크노폴리스, 동방 2.5 산업단지 등 중요발전연구 개발, 지적재산권, 기술자문, 창업인큐베이팅, 과학기술금융 등 서비스업에 중점을 두고 끊임없이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조경, 주택건설, 공공부양, 사회사업 등 10대 분야 110개의 건설사업 예산 625억 위안(한화 약 12조원)을 편성해 지방정부와 산업계의 융합발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서비스, 양로시설, 관광레저 등 생활서비스업 사업들의 정착을 강화하고, 컨벤션센터 확장, 노보텔 호텔, 상덕상업빌딩 등 서비스업 부대사업들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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