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전날 8차 당대회 기념 열병식…김정은 참석
    북한이 지난 14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8차 당대회 기념 열병식을 연 것으로 확인됐다.조선중앙방송은 15일 “당 제8차 대회 기념 열병식이 1월14일 저녁 수도 평양의 김일성 광장에서 성대하게 거행됐다”며 “김정은 동지께서 열병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북한이 당대회를 기념해 열병식을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야간 열병식 역시 지난해 10월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 이은 두 번째다.북한이 이번 8차 당대회에서..

  • 김여정 담화 발표 "특등 머저리들"… 남북관계 연초부터 '삐걱'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의 동생 김여정이 12일 본인 명의의 담화를 발표하며 우리 정부를 향해 ‘기괴한 족속’, ‘특등 머저리’ 등 원색적 비난을 퍼부었다.이번 담화에서 김여정은 당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에서 ‘부부장’으로 강등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럼에도 그가 개인 명의의 새해 첫 담화를 발표한 것은 직함과 소속에 관계없이 여전히 실질적 2인자로서의 막강한 권력을 지녔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김여정 부부장은 담화에서 남측 합동참모본부가 북한..

  • 당 부부장 강등된 김여정 “열병식 추적 南, 괴기한 족속” 비난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부부장이 남측의 열병식 정밀추적을 비판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3일 김여정 부부장이 12일 담화를 통해 "남조선 합동참모본부가 지난 10일 심야에 북이 열병식을 개최한 정황을 포착했다느니, 정밀추적중이라느니 하는 희떠운 소리를 내뱉은 것"은 "남조선 당국이 품고 있는 동족에 대한 적의적 시각에 대한 숨김없는 표현이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김여정은 이번 담화를 '당중앙위원회 부부장..

  • 김정은 "핵전쟁 억제력 강화, 최강 군사력 키워야" (1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12일 끝난 당대회에서 “핵전쟁 억제력을 보다 강화하면서 최강의 군사력을 키우는 데 모든 것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노동신문이 전했다.신문은 13일 보도에서 김 총비서가 당대회 결론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강군화 사업에 계속 박차를 가해 어떤 형태의 위협과 불의적 사태에도 방위의 주체로서 사명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또 김 총비서는 “제일 걸리고 있는 경제 문제부터..

  • 북한, 곧 열병식 진행할 듯... 각계 인사에 기념행사 초청장 발송
    12일 북한이 제8차 노동당대회 기념행사를 예고해 곧 열병식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당 중앙위원회는 당과 정부, 군부에서 오랜 기간 사업하여온 일꾼들과 공로자들을 당 제8차대회 기념행사에 특별손님으로 초대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새로 선출된 정상학, 김두일, 최상건 당 중앙위 비서들은이 11일 특별손님들에게 찾아가 초대장을 전달했다고 11일 전했다.당대회 기념행사가 어떤 것인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열병식일 것으로..
  • 김여정, 북한 당 정치국 후보위원에서 빠져 (속보)
    김여정, 북한 당 정치국 후보위원에서 빠져 (속보)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에 올라 (속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에 올라 (속보)

  • 북한, 대미 압박…"핵 단계적 감축, 미·중과 북한 설득해야"
    북한이 노동당 8차 당 대회에서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사실상 강대강 북·미 관계를 예고했다. 핵무력 증강을 공식화함에 따라 당분간 한반도의 군사적 위기가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또 남측에 한·미 연합훈련과 첨단무기 도입 중단 등 무리한 요구를 이어가 남북관계의 난항이 예상된다. 북한은 지난 5일부터 평양에서 열리고 있는 노동당 8차 당대회에서 미국에 적대정책 철회, 남측엔 남북 간 합의 이행을 강조했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핵잠..

  • 북한, 핵무력 증강·대남 대미 강경... 3월 한미훈련 분기점
    북한이 새해 벽두부터 대남·대미 강경 발언을 내놓으면서 문재인정부와 바이든정부에 적잖은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북한은 지난 5일부터 열리고 있는 8차 당대회를 통해 핵전략과 핵무력 고도화를 사실상 공식화하면서 대남·대미 전략을 강경 기조로 전환하고 미국에는 대북 적대정책 철회를 요구했다. 오는 3월 예정된 한·미 연합 군사훈련이 올해 한반도 정세를 가르는 첫 시험대이자 분기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9..

  • 김정은 국무위원장 "북한 핵보유국...미국, 대북 적대정책 철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오는 1월 20일 바이든 미국 새 행정부 출범을 겨냥해 미국의 대북 적대시 정책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9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5∼7일 열린 노동당 8차 대회 중앙위원회 사업총화 보고에서 이같이 말했다. 또 김 위원장은 대미정책과 관련해 “앞으로도 강대강, 선대선의 원칙에서 미국을 상대할 것”이라면서 “새로운 조미관계 수립의 열쇠는 미국이 대조선 적대시 정책을 철회하는 데 있다”고 했다.김 위원장..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남북관계, 남한 태도에 달려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노동당 8차 대회에서 앞으로 남한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남북관계 전반이 달려 있다고 했다. 9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5∼7일 중앙위원회 사업총화 보고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남북관계와 관련해 “북남관계가 회복되고 활성화되는가 못되는가 하는 것은 전적으로 남조선 당국의 태도 여하에 달려 있으며 대가는 지불한 것만큼 노력한 것만큼 받게 되어 있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지금 현 시점에서 남..

  • 김정은 "핵잠수함 최종단계...1만5000㎞ 사정권 핵탄두 ICBM 고도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8차 대회에서 “새로운 핵잠수함 설계연구가 끝나 최종심사 단계에 있다”고 발표했다. 또 김 위원장은 “핵장거리 타격 능력을 제고하는 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핵잠수함과 수중발사 핵전략 무기를 보유할 데 대한 과업이 상정됐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이 “핵잠수함 개발”을 공식화하고 “수중발사 핵전략 무기”인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먼저 김 위원장은 “중형 잠수함..

  • 북한, 당대회서 "대남 문제 고찰"…구체적 내용은 공개 안해
    8차 당대회를 진행 중인 북한이 사흘째 이어진 회의에서 “대남문제를 고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밝혔다.통신은 8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주재한 전날 당대회 회의 내용을 전하며 “조성된 형세와 변천된 시대적 요구에 맞게 대남문제를 고찰했으며 대외관계를 전면적으로 확대 발전시키기 위한 총적 방향과 정책적 입장을 천명했다”고 전했다.다만 남북관계 구상이나 대미 정책 등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또 회의에서는 “국가관리를 개선하고 법무 사업,..

  • 김정은, 8차 당 대회서 '경제 목표 미달' 자인
    북한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노동당 8차 대회가 5일 개막한 가운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 실패를 자인했다. 과거 경제 성과 미달의 원인을 외부 탓으로 돌린 관성에서 벗어나 자강력을 키워 실현할 수 있는 목표 달성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조선중앙통신은 6일 “조선 노동당 제8차 대회가 2021년 1월 5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개막했다”며 김 위원장이 개회사와 당 중앙위원회 사업총화(결산) 보고를 했다고 보도했다.통신..

  • 북한, '8차 당 대회' 앞두고 연일 분위기 띄우기
    북한이 대·내외 노선을 결정할 8차 당대회 시기를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으면서도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한 충성심을 강조하며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4일 북한 매체들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일 주민들에게 보낸 친필 서한 반응 등을 기사로 보도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에 ‘온 나라에 차 넘치는 불같은 신념의 맹세’ 기사를 싣고 “원수님 따라 당 제8차 대회가 열리는 뜻깊은 올해를 조국 청사에 특기할 승리의 해로 빛내는 것이 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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