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출생아 기대수명 83.5세…코로나 영향 해소에 증가 전환
    작년에 태어난 아이의 기대수명이 83.5세로 전년보다 1년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 원인 확률은 암이 가장 높았다.통계청인 4일 발표한 '2023년 생명표'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의 기대수명은 83.5년으로 전년 대비 0.8년 증가했다. 생명표는 현재의 연령별 사망 수준이 유지된다면 특정 연령의 사람이 향후 몇 세까지 살 수 있는지 기대여명을 추정한 통계표다. 기대수명은 코로나19 영향을 받은 2022년(-0.9년)을 제외하면 1..

  • 최상목 "24시간 경제·금융상황 점검 TF 운영"…실물경제 충격 최소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 사태와 관련 "정부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우리 경제와 기업의 경영활동, 국민의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경제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경제관계장관회의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그는 또 "우리 경제 상황에 대한 우려를 완화하기 위해 국제 신용평가사, 미국 등 주요국 경제라인, 국내 경제단체, 금융시장 등과 긴밀히..

  • 충북 보은서 소 '럼피스킨' 발생… 올해 22번째 확진
    충북 보은군에 위치한 한우농장에서 올해 22번째 '럼피스킨'이 발생했다. 해당 농장은 한우 41마리를 사육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날 보은군 소재 한우농장에서 피부결절 등 의심증상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한 결과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됐다.럼피스킨은 매개곤충에 의해 간접 전파되는 소 전염병 중 하나로 현행법상 '제1종 가축전염병'에 분류돼 있다. 감염 소는 고열 후 피부에 혹 덩어리가 생기거나 눈에서 분비물이 증가하는..

  • 정부 "금융·외환시장 정상운영…당분간 유동성 무제한 공급"
    정부가 주식시장을 포함한 모든 금융·외환시장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서울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긴급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회의)에서 "지난밤 비상계엄 조치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외환시장 및 해외한국 주식물 시장이 비상계엄 해제 조치로 점차 안정된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최 부총리를 비롯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 [속보] 금융당국 "주식시장 오전 9시 정상 개장"
    [속보] 금융당국 "주식시장 오전 9시 정상 개장"

  • 기재부 "1급 이상 회의 매일 개최…경제전반 관리·점검 만전"
    기획재정부가 4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 기재부 1급 이상 회의를 매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기재부는 이날 기재부 1급 긴급회의를 열고 "기재부는 경제 콘트롤 타워로서 경제 전반 관리 및 점검에 흔들림 없이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그러면서 "기재부 직원들은 평소와 같이 맡은바 업무에 충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비상계엄 선포에 세종관가 '당혹'…"여당도 몰랐다"
    세종관가가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당혹스러운 모습을 숨기지 못 하고 있다. 관가 고위관계자들은 상황을 전혀 몰랐다는 분위기다.4일 환경부 고위 관계자는 아시아투데이에 "여당인 국민의힘도 비상계엄 선포 관련 사안을 아예 전해듣지 못 한 것으로 들었다"라며 "계엄 선포로 일단 환경부에서는 각자 위치에서 맡은 업무를 수행하라는 장관 지시가 내려졌다"고 말했다.다른 관계자 역시 "계엄 선포 관련해 들은 바가 없다"며 "전혀 알지 못 했다"고..

  • 환경부, 비상계엄 전화 긴급회의 소집…"각자 위치에서 역할 충실" 당부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한 전화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했다.환경부는 3일 밤 11시 50분 유선상으로 김 장관이 주재하는 주요 실·국장 긴급회의를 열었다.환경부 관계자에 따르면 비상계엄 선포 이후 김 장관은 환경부 전 직원에 "각자의 위치에서 흔들림 없이 각자의 임무와 역할에 충실해달라"고 지시했다. 김 장관은 현재 지방 출장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상황대기 중이다.4일 오전 1시 기준 환경부를 비롯해..

  • 최상목 "비상계엄 이후 시장 불안에 무제한 유동성 공급"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비상계엄 선포 이후 나타날 수 있는 시장 불안 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무제한 유동성 공급 등 모든 가능한 금융·외환 시장안정 수단을 총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3일 오후 11시40분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과 함께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발표했다.참석자들은 이후로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매일 개최해..

  • 비상계엄에 새벽 금융시장 '충격'…원·달러 환율 1440원 급등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야간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1440원선을 넘어섰다. 유례없는 불안정한 상황에 시장 참가자들이 급격하게 안전자산 선호로 돌아선 영향이다.4일 0시 25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1444.8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 주간거래에선 1402.9원에 마감했으나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오후 10시30분부터 가파르게 치솟으며 1440원선을 뚫었다. 원·달러..

  • 최상목, '비상계엄' 긴급회의 소집…금융시장 점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 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하는 긴급 회의를 소집했다. 이날 기재부는 "오후 10시40분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이 참여하는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회의)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F4회의를 마친 뒤 기재부 1급 이상 간부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비상계엄 인한 혼란에 따른 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 국토교통부 차관도 긴급회의 위해 세종청사 진입(속보)
    국토교통부 차관도 긴급회의 위해 세종청사 진입(속보)

  • 기재부, 1급 간부 긴급 회의 소집…"11시 40분 회의 시작"(속보)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밤 11시 40분부터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 등과 긴급회의를 개최한다. 이후 기재부 1급 이상 간부들을 긴급 소집해 비상 계엄 관련 회의를 연다.
  • [취재후일담] 영화 '집으로'의 치킨과 지역경제
    "치킨이라고 했잖아. 프라이드. 누가 물에 빠트리래?"영화 '집으로'는 도시에 살던 7살 상우가 엄마의 사정으로 시골에 내려가 외할머니와 함께 지내는 일상을 감동적으로 담아냅니다. 특히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을 말하는 상우에 할머니가 진한 백숙을 내놓는 장면은 많은 이들의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할머니의 사랑이 가득 담긴 백숙이지만 상우의 입맛에는 맞지 않았던 것이죠.경기 불황에 내수부진이 장기화되면서 올해 3분기 소매판매는 1..

  •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김장 재료가격 안정세… 넉넉히 담궈 이웃과 정 나누길"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일 "배추 등 김장 재료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김장을 넉넉히 담궈 이웃과 나누며 따뜻한 정을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송 장관은 이날 오후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행정안전부, 17개 시·도, 농협중앙회, 울산 소재 기업 등과 '국민통합 김장행사'를 개최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번 행사는 '제9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와 연계해 추진됐다.농식품부 관계자는 "김장은 2013년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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