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6단체·국무조정실, 규제혁신 간담회…"현장 체감도 높여야"
    경제 6단체가 국무조정실과 규제 혁신 간담회를 열고 불합리한 규제의 신속한 규제 개선을 촉구했다.한국경영자총협회 등은 11일 경제 6단체와 국무조정실이 서울 컨퍼런스하우스에서 규제 혁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동근 경총 부회장,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정윤모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등 경제 6단체 부회장단과 남형기 국무2차장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규제 혁신의 중요성과 시급성에 대해 공급하며 현..

  • 동국인베스트먼트, KIAT CVC 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동국제강그룹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동국인베스트먼트가 벤처기업 투자에 본격 나선다.11일 동국인베스트먼트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출자하는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사업 'CVC 스케일업 펀드'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CVC 스케일업 펀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 출자 사업이다. 미래 먹거리 창출과 주력 산업 고도화를 위해 마련했다. 위탁운용사 1곳에 150억원을 출자해..

  • 제주항공, 녹색경영 우수 환경부장관상 수상
    제주항공이 적극적이고 투명한 환경정보 공개로 환경경영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확산하는데 모범이 된 점을 인정받았다.11일 제주항공은 전날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환경부 주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관 '2024년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은 글로벌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에 따라 기업·금융권의 지속가능경영 책임과 역할 또한 강화돼 녹색채권 발행,..

  • 한국후지필름BI, 중소기업 성장 전략 세미나 연다
    한국후지필름BI가 중소기업의 주요 과제를 분석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성장 전략을 제시하는 '디지털 전환 시대 중장기 성장 전략 세미나'를 오는 19일부터 수원을 포함한 5개 도시에서 개최한다.11일 한국후지필름BI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기업 경영진과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다. 중소기업이 직면한 문제를 논의하고, 문제 해결 사례를 기반으로 한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하는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기업 내 커뮤니케이션, 협..

  • SK브로드밴드, 한수원에 '차세대 전용회선' 첫 서비스
    SK브로드밴드는 한국수력원자력에 차세대 전용회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10월부터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사용 등으로 늘어나고 있는 네트워크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차세대 전송 기술인 IP-MPLS 방식으로 기업 고객 전용 전용회선 전국망 구축에 나섰고 한수원은 서비스 제공 그 첫 사례다.IP-MPLS는 빠르고 안전한 통신을 보장하는 동시에 다양한 네트워크 프로토콜을 통합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가진다. 이와..

  • 한국타이어, 대전시 우수체육선수 47명 후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전날 대전시 중구 부사동 대전시체육회관에서 '2024 대전시 우수체육선수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한국타이어는 학교체육위원회 추천 등을 거쳐 선발된 47명의 체육선수(초등 8·중등 15·고등 13·대학 11)에게 장학금 총 3000만 원을 전달했다.1997년 시작된 한국타이어의 대전시 우수체육선수 장학금 지원사업은 지역사회 인재 육성을 위한 대표적 사회공..

  • 삼성디스플레이, 스마트폰 패널로 '탄소 배출 저감 인증' 획득…업계 최초
    삼성디스플레이는 업계 최초로 스마트폰 패널로 탄소 배출 저감 인증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출시된 갤럭시S24 및 Z플립6용 OLED 패널의 제조, 유통,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을 전작 대비 10% 이상 줄여 TUV 라인란드로부터 '탄소 배출 저감 인증'(PCR, Product Carbon Reduction)을 획득했다.'탄소 배출 저감 인증'은 전자제품의 생산 및 유통, 사용, 폐기 과정에서 발생..

  • "완충재 없이 파손위험 최소화"…CJ대한통운, '상품고정형 패키지' 특허출원
    CJ대한통운이 완충재 없이도 상품 파손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상품고정형 패키지'를 개발했다.CJ대한통운은 11일 회사 패키징혁신센터가 자체 개발한 상품고정형 패키지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택배 포장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던 완충재를 대체하면서도 상품 파손 위험은 줄인 신개념 패키징 솔루션이다.일반적으로 택배 포장은 규격화된 상자를 활용하기 때문에 주문 상품을 투입한 후 상자 안에 남는 공간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남은 공..

  • [마켓파워] 효성 ‘화학’ 보릿고개 넘는다… 조현준, ‘티앤씨’ 쥐고 퍼즐
    화학업황 침체가 깊어지면서 알짜로 불리던 효성마저 자산을 외부에 팔거나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안간힘 중이다. 부채비율 9700%를 넘긴 효성화학 숨통을 틔우려 캐시카우 '특수가스' 부문 매각을 추진 했지만 무산되면서 다음 스텝이 시급해졌다. 그렇게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의 경영 능력이 시험대에 올랐다. 두 개의 지주사 체제로 사실상 이원화 된 효성그룹 가용 재원을 들여다보고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퍼즐을 맞춰야 한다. 조 회장은 계열사 중 안..

  • LG생건·국민연금, '지속가능경영 유공' 대통령상
    LG생활건강과 국민연금공단이 산업통상자원부가 10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2024년 지속가능경영 유공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 기업·기관의 대표·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LG생활건강은 탄소배출 및 플라스틱 사용 감축, 재생원료 사용 확대를 통한 친환경 활동 추진, 협력회사·여성·청소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상생 추구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민연금공단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 통상전문가들 "트럼프 2기 '이익' 중심 '거래적 접근' 대비해야"
    미국 신 행정부 출범이 1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거래적 접근'(transactional approach)에 대비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거래적 접근이란 국가 간 관계를 이익 중심의 거래나 교환으로 보는 방식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10일 무역안보관리원에서 주요 통상·국제관계 전문가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트럼프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통상..

  • 한전 동서울변전소, 업무겸용 복합사옥으로 건설… ‘전자파 오해’ 해소 차원
    한국전력공사가 하남시에 위치한 동서울변전소를 전력사업 유관기업 직원들이 근무하는 업무 겸용 복합사옥으로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다. 한전은 10일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설비증설 사옥을 전력사업 유관기관이 함께 근무하는 주민 친화형 복합사옥으로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하남시는 전자파에 대한 우려로 인한 주민 반대 등을 이유로 한전의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 사업을 불허한 바 있는데, 변전소를 업무 겸용 사옥으로 건설해 직원들을 근무하게 함..

  • 산업부, 2025년 예산안 11.4조 확정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이 총 11조4336억원으로 국회에서 의결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올해 예산 대비 453억원(0.4%) 감액된 수준이다.국회 심의 과정에서는 지난 9월 2일 국회에 제출한 정부안 11조 5010억원 대비 4개 사업 및 675억원이 감액됐다. 이중 한국광해광업공단출자와 R&D혁신스케일업융자, 에너지국제공동연구 등 3개 사업은 상임위인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여·야·정부 협의를 거쳐 1..

  • [아투포커스] 정치혼란 직격탄 두산, 재편 청사진 무산
    두산그룹이 생존을 넘어 미래 준비를 위해 그렸던 사업 재편 청사진이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안 부결 사태의 여파로 좌초됐다. 주주들과 합병 비율 등의 이견으로 여러 고비를 넘겼지만 이번처럼 외부 환경으로 아예 무산된 것은 그야말로 돌발상황이다. 발목이 잡힌 건 며칠새 주저 앉은 '주가'다. 이번 재편의 핵심인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가는 비상계엄 당일인 3일 2만1000원대에서 마쳤으며 지난달 말에도 유사한 흐름이었다. 사업..

  • [마켓파워] '화학 보릿고개' 넘는 효성… 티앤씨로 퍼즐 맞추는 조현준
    화학업황 침체가 깊어지면서 알짜로 불리던 효성마저 자산을 외부에 팔거나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안간힘 중이다. 부채비율 9700%를 넘긴 효성화학 숨통을 틔우려 캐시카우 '특수가스' 부문 매각을 추진 했지만 무산되면서 다음 스텝이 시급해졌다. 그렇게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의 경영 능력이 시험대에 올랐다. 두 개의 지주사 체제로 사실상 이원화 된 효성그룹 가용 재원을 들여다보고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퍼즐을 맞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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