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정상 진행 제한적?…LH "시세·추가분담금 따른 변수 설명한 것"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수도권 1기 신도시(평촌·분당·일산·중동·산본) 재건축 선도지구 사업성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 발언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자 LH가 해명에 나섰다.LH는 22일 보도해명자료를 내고 이 사장의 발언에 대해 "선도지구사업 추진 시 지역별 시세와 용적률 등에 따라 주민부담금 등 사업추진 여건이 달라질 수 있음을 말씀드린 것"이라며 "현재 5개 신도시의 각 지방자치단체는 연내 기본계획수립 및 선도지구 선정을 당초..

  • [위클리 부동산] "둔산동도 아닌데 단지명에 웬 둔산?"…아파트 '꼼수 작명' 여전
    얼마 전 대전 서구에서 분양한 '둔산 엘리프 더 센트럴' 아파트가 이른바 '꼼수 작명' 논란을 딛고 빠르게 '완판'(100% 분양 완료)에 성공할지 관심을 끕니다.이 단지는 KT그룹 부동산 개발회사 KT에스테이트가 시행하고 계룡건설이 시공하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0개동, 총 864가구 규모로 지어집니다.하지만 이 단지는 둔산동이 아닌 괴정동에 들어섭니다. 둔산신도시로 기준을 넓혀 봐도 탄방동, 월평동, 만년동, 갈마2동..

  • 삼성E&A, 중동 최고 권위 'MEED 프로젝트상' 수상
    삼성E&A가 중동 최고 권위 경제전문 주간지 '중동 이코노믹 다이제스트(MEED)'가 선정하는 'MEED 프로젝트상'에서 지역 에너지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삼성E&A는 지난 20일 UAE 두바이에서 열린 'MEED 프로젝트상' 시상식에서 사우디아라비아 '하위야 우나이자 가스 저장(Hawiyah Unayzah Gas Reservoir Storage·HUGRS)' 프로젝트가 MENA 지역 에너지 분야에서 'MEED 프로젝트상'을..

  • "신축 분양가 어디까지 오르나" 서울 '국평' 3년 사이 9억원 상승
    신축 아파트 분양 받기가 갈수록 '하늘의 별' 따기가 되고 있다. 3.3㎡당 아파트 분양가가 역대 최초로 3년 연속 200만원대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고금리, 고물가 장기화에 여전히 인건비, 원자재값이 오르고 있고 내년에는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의무화까지 더해지며 이로 인한 비용 상승에 분양가가 더 오를 것이란 점에서 수요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22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전국 아파트..

  • 건설 30년 경력 대표 내세운 현대건설, 원전 르네상스 조력자 될까
    현대건설이 건설업 불황에 따른 위기 극복 및 체질 개선을 위해 30년간 건설 외길을 걸어온 이한우 주택사업본부장을 새로운 수장으로 낙점했다. 현재 해외 플랜트·원전 시장 공략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만큼 현대건설이 원전 르네상스의 선봉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주택사업분야를 관리했던 만큼 해외 에너지 플랜트 등 대규모 프로젝트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야하는 점은 풀어야 할 과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

  • 전세사기 피해자 938명 추가 인정…총 2만4668명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피해자가 938명 추가 인정됐다.국토교통부는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개최한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제48~50회 전체회의에서 총 1823건을 심의하고, 938건에 대해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최종 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보증보험 가입 및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한 221건은 요건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다. 피해자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144건도 부결됐다.상정안건 938건 중..

  • 용적률 인센티브·저금리에… 주춤했던 재건축·재개발 기지개
    요즘 서울에서 재건축·재개발 사업 의지를 다시 불태우는 곳이 부쩍 많아졌다. 200% 초중반대의 높은 용적률과 낮은 땅값 등으로 사업성이 높지 않은 탓에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했던 정비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정부와 서울시가 서울 도심 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재건축·재개발 사업지에 용적률 상향 및 공공기여 완화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한 점이 이유로 분석된다. 2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공공 재개발이 추진 중인 서울 동대문구 전농9구역은..

  • LH 사장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추진 상황 따른 유동적 이주대책 필요"
    "수도권 1기 신도시(일산·산본·평촌·중동·분당) 선도지구가 지정되더라도 구체적인 이주대책은 사업지별로 달라질 수 있습니다."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21일 국토교통부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열기와 관련해 "이주대책은 선도지구의 자기부담금이 어느 수준으로 나오는지를 보고 고민해서 결정할 사안"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경기 분당에서 재건축을 가장 먼저 추진하는 선도지구의 이주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 '용적률의 힘'…사업성 개선 기대에 멈췄던 서울 재개발·재건축 '기지개'
    요즘 서울에서 재건축·재개발 사업 의지를 다시 불태우는 곳이 부쩍 많아졌다. 200% 초중반대의 높은 용적률과 낮은 땅값 등으로 사업성이 높지 않은 탓에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했던 정비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정부와 서울시가 서울 도심 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재건축·재개발 사업지에 용적률 상향 및 공공기여 완화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한 점이 이유로 분석된다. 2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공공 재개발이 추진 중인 서울 동대문구 전농9구역..

  • 태영건설, 1475억원 규모 울산 공동주택 신축공사 계약 해지
    태영건설이 사업비 1475억원 규모 울산 중구 반구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계약을 해지했다.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이날 주식회사 정선프라임과 상호 합의 하에 울산 중구 반구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도급계약을 해지했다.태영건설은 2021년 10월 25일 이 사업을 수주해 울산 중구 반구동 554-5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8층, 연면적 11만6078㎡ 규모 680가구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할 예정이었다.하지만..

  • 서울주택도시공사, 공공부문 첫 '글로벌스탠더드 인권경영대상' 수상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가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주최하는 '제23회 글로벌 스탠더드 경영대상'에서 '인권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한국경영인증원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온실가스 △ISO(국제표준화기구) 인증 분야의 대표적인 평가기관이다. 지난 2002년부터 매년 △그린 경영 △안전 경영 △투명 경영 등 12개 영역에서 경영 시스템과 수행 실적이 탁월한 기업들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한국경영인증원의 인권경영대상은..

  • 전국 아파트값 27주 만에 내려… "서울도 곧 하락 전환"
    전국 아파트값이 올해 5월 중순 이후 27주 만에 하락했다.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 영향으로 매수시장에 관망세가 짙어지는 분위기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은 지난주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점진적으로 축소되고 있다. 이렇다 보니 서울 아파트값 역시 곧 하락 전환하는 것이 아니냐는 예상이 나온다.2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18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0.01% 내렸다. 지난 5월 13일(-0.02%)..

  • 국토부, 태국·베트남 등 아세안 10개국과 ‘미래 교통협력 방안’ 논의
    국토교통부가 태국·베트남 등 아세안 10개국과 미래 교통사업과 관련된 협력 방안을 적극적으로 논의한다.국토부는 오는 22일 오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제15차 한-아세안 교통장관회의'에 참석해 아세안 10개국과 교통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한국 기업의 해외 수주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한-아세안 교통장관회의는 지난 2009년 제주에서 개최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공동선언을 계기로 출범한 각국..

  •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국토부 주최 '2024 스마트건설 챌린지' 수상
    현대차그룹 건설 계열사인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국토교통부 주최로 열린 '2024 스마트건설 챌린지' 시상식에서 나란히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현대건설은 스마트건설 챌린지 건설정보모델링(BIM) 분야에서 '최우수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20일부터 사흘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스마트건설 엑스포' 행사의 일부다. △안전관리 △단지·주택 △도로 △철도 △빌딩정보모델(BIM) 5개 부문을 시상한다.현..

  • 연말까지 전국서 대형 건설사 단지 2만8000가구 쏟아진다
    연말까지 전국에서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 2만8000가구가 분양될 것으로 보인다.21일 부동산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내달 31일까지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 상위 10위 건설사들이 전국 26개 현장에서 총 2만786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1만8486가구다.서울에선 자치구별로 △서초구 '아크로 리츠카운티' △영등포구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 △중랑구 '더샵 퍼스트월드' △노원구 '서울원 아이파크' △성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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