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L이앤씨 vs GS건설'…경기 명문 학군 평촌신도시서 분양 맞대결
    DL이앤씨와 GS건설이 내달 경기 안양 평촌신도시에서 각각 새 아파트를 선보인다. 경기지역 명문 학군 중 한 곳으로 꼽히는 지역에서 대형 건설사 간 분양 맞대결이 펼쳐진다는 점에서 이들 단지의 청약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31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DL이앤씨는 11월 중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대에 들어서는 '아크로 베스티뉴'(호계온천지구 재개발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7층, 10개동, 총 1011가구 규모로 지..
  • 장용동 한국주거복지포럼 상임대표, '주택, 부의 첫걸음' 출간
    장용동 한국주거복지포럼 상임대표와 손경환 공간과자산 대표가 5W1H(육하원칙)을 통해 주택시장의 변화와 특징을 구체적으로 풀어낸 신간 '주택, 부의 첫걸음'을 출간했다. 이 책은 이론과 현장의 접목이라는 점에서 부동산시장과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바빌론의 부자들, 택리지,사기열전 등 동서양의 고전을 통해 주택의 의미와 가치, 입지 등을 살펴보면서 현대 주거 형태를 대표하는 아파트 문화에 대해 통찰한다. 지난 1980년대 이후 아파트를 중..

  • '재건축 대어' 목동 신시가지 단지들 정비사업 '잰걸음'
    서울에서 비강남권 재건축 대어로 꼽히는 양천구 목동 재건축 단지들이 정비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3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목동신시가지 목동6단지는 이달 말부터 공공지원 조합직접설립에 들어간다. 조합 설립 기간은 내년 8월까지다. 공공지원 조합직접설립제도는 조합설립추진위원회 단계를 건너뛰고 공공에서 조합 설립을 지원하는 제도다. 정비사업 절차가 한 단계 생략돼 보다 빠른 사업 속도를 기대할 수 있다. 앞서 성동구 금호21구역, 중구 신당10구..

  • 산단·학군·교통 갖추니…지방서도 분양 '완판 행진'
    지방 아파트 분양시장이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우수한 입지에 들어서는 단지들은 '완판'(100% 계약 완료) 행진 중이다. 인근에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고, 대형마트·학군 등도 가까워 생활하기 편리한 '원스톱 라이프' 아파트에는 청약자가 몰리고 있다. 경북 영주시 상망동에 들어서는 '영주자이 시그니처'는 최근 총 공급 물량(763가구)을 모두 팔아치웠다. 이 단지는 지난해 12월 진행한 일반분양 물량 692가구(특별공급 제외)에..

  • 베일 벗는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이주 러시’ 어쩌나”
    수도권 1기 신도시(분당·일산·중동·평촌·산본) 재건축 선도지구가 이르면 내달 발표될 예정이다. 하지만 지역 주민들 사이에선 개발에 대한 기대감보다 이주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재건축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임시 거주할 수 있는 집이 필요한데, 실효성 있는 이주 대책이 아직 수립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렇다 보니 일각에선 1기 신도시 일대 전월세 시장에 큰 혼란이 생길 것이란 주장도 나온다.31일 국토교통부와 1기 신도시 관할 지방자..

  • "아파트·호텔·쇼핑몰 종합선물 세트"…'서울원 아이파크' 11월 분양
    HDC현대산업개발이 대형 복합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서울 광운대 역세권 사업 부지 내 아파트 '서울원 아이파크'이 다음 달 분양된다.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노원구 서울원 아이파크의 분양 일정을 11월 중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단지명 '서울원'은 삶을 담은 거대한 원을 의미한다. 서울의 미래가치를 담은 원대한 범위의 원으로 반경 1㎞ 내 모든 삶의 요소가 온전히 채워지는 지속 가능한 도시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HDC현대산업개발은 설명했다...

  • 3분기 전국 오피스 임대료 소폭 올라…공실률도 하락
    올해 3분기 전국 오피스 임대료가 지난 2분기보다 상승하고, 공실률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3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시장임대료 변동을 나타내는 임대가격지수는 오피스 유형에서 2분기 대비 0.74% 올랐다.하지만 같은 기간 중대형 상가와 소규모 상가, 집합 상가는 각각 0.04%, 0.11%, 0.12% 하락하며 온도차를 보였다.일반건축물대장상 건물 가운데 3층 이상이거나 연면적이 330㎡..

  • 대출규제 강화 통했나…서울 아파트값 오름폭 2주째 작아져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2주 연속 작아졌다. 정부가 가계대출 증가세를 억제하기 위해 대출 규제를 강화하면서 매수 심리가 조금씩 위축되는 분위기다.3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0월 넷째 주(28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0.08% 오르며 32주 연속 상승했다. 단, 오름폭은 전주(0.09%)와 비교해 0.01%포인트(p) 작아지며 2주 연속 축소됐다.강북(한강 이북지역)에선 성동(0.16%)·용산(0.13%)·마포(0.1..

  • "중동 건설 역사 새로"…대우건설, 이라크서 해저터널 구조물 물에 띄웠다
    대우건설이 이라크에서 수주한 해저 침매터널 구조물을 물에 띄우는 '주수(注水)'에 성공했다. 해당 터널이 준공될 경우 대우건설은 중동 지역에서 최초로 침매터널을 건설한 기록을 갖게 된다. 대우건설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 16일 이라크 침매터널현장에서 이라크 총리, 교통부 장관, 항만공사 사장, 발주처, 유관기관 인사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침매터널 함체제작장 '주수(注水)'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침매터널 프로젝..

  • 탄소중립 선도대상지구에 서울 노원·제주·충남 당진·보령 4곳 선정
    서울 노원구·제주·충남 당진·보령 등 4곳이 지역 탄소중립 선도대상지구로 선정됐다.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지역의 탄소중립을 선도할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사업' 대상지로 이들 지역 4곳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역과 민간 중심의 탄소중립 이행 및 확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는 게 이들 부처 설명이다.지역 온실가스 배출 진단 및 추진 여건에 대한 강점·약점·기회·위협(SWOT) 분석 등을 토대로 △에너지/산업 △수송 △건물/..

  • GS건설, 3분기 영업이익 818억원…전년 比 35.6%↑
    GS건설이 올해 3분기 영업이익 81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 대비 35.9%(602억원) 증가한 성과다. GS건설은 31일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 3조1092억원, 영업이익 81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3조1075억원) 대비 0.1% 증가한 수준으로 비슷했다. 1~3분기 누적 매출은 9조4774억원으로 같은 기간(10조1153억원) 대비 6.3% 감소했다.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 '제2회 건축사 자격시험' 합격예정자 발표…전회 比 합격률 소폭 감소
    제2회 건축사 자격시험에서 총 589명이 합격할 예정이다.국토교통부는 2회 건축사 자격시험 합격예정자를 다음 달 1일 오전 9시 국토교통부·대한건축사협회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지난달 7일 진행된 이번 시험에는 총 7412명이 응시했다. 올해 있었던 1월 응시자(7100명)대비 312명 늘었다.반면 합격예정자는 589명으로 전회(721명)보다 132명 감소했다. 합격률도 7.9%로 1회(10.2%)대비 소폭 감소했다. 한편..

  • "해외건설이 곧 신성장동력"…'해외건설·플랜트의 날' 기념식 개최
    정부가 해외건설 분야를 우리나라 경제 성장을 이끌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유공자들을 격려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국토교통부는 해외건설협회와 함께 다음 달 1일 오후 3시 서울 건설회관에서 '2024 해외건설· 플랜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해외건설· 플랜트의 날은 지난 1965년 11월 현대건설이 '태국 파타니~나리티왓 고속도로' 사업을 수주한 해외건설 첫 수주를 기념하기 위해 시작돼 지금까지 격년제로 개최되고..

  • '악성 미분양' 14개월 연속 증가…4년 1개월만에 '최다'
    공사를 마치고 입주가 시작된 후에도 분양 계약을 마감하지 못해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전국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14개월 연속 증가했다. 4년 1개월만에 역대 최다 미분양 주택 수를 기록했다. 반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3개월 연속 감소하며 다소 온도차를 보였다.주택 공급 상황을 보여주는 선행지표로 꼽히는 인허가 물량은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하지만 착공·분양 물량은 크게 증가했다.국토교통부가 31일 발표한 '9월 주택통계'에..

  • 국토부 “지난해 교통부문 온실가스 3만2600톤 추가 감축…목표관리제 성과”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해운·항만을 제외한 교통부문에서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사업을 통해 3만2667이산화탄소상당량톤(톤CO2eq)의 온실가스를 추가 감축했다고 31일 밝혔다.이산화탄소상당량톤은 다양한 온실가스의 배출량을 등가의 이산화탄소로 환산한 단위이다. 이번 성과를 두고 국토부는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정부의 정책적 노력과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함께 이뤄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지속가능 교통물류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발판이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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