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주필리핀한국문화원, 'K-뷰티 따라잡기' 성황리 개최

    주필리핀 한국문화원은 한국관광공사 마닐라지사와 함께 지난 12일 'K-뷰티 따라잡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필리핀 메트로 마닐라 타기그시에 소재한 한 대형 쇼핑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필리핀에 한국문화원이 개원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K-뷰티 행사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재)한국방문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코리아 뷰티 페스티벌'을 기념하여 개최됐다. 행사장에는 아모레 퍼시픽 필리핀 법인과 국..

  • 홍콩, 아시아 최초 가상화폐 현물 ETF 승인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가 15일 양대 가상화폐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처음으로 승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중국 최대 자산운용사 화샤기금(ChinaAMC)과 보세라자산운용은 이날 각각 별도 성명을 통해 SFC로부터 가상화폐 현물 ETF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홍콩은 미국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가상화폐 현물 ETF를 승인하는 시장이 됐다. 앞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

  • 김정은 북 국무위원장 10월 방중 확정설 고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중 수교 75주년인 오는 10월 6일을 전후해 중국을 방문,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질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 경우 양측은 단순히 말 뿐이 아닌 진정한 의미에서의 혈맹 관계를 확인할 것이 확실시된다. 더불어 양측의 교류 및 협력은 사상 최고 수준 단계로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양측 관계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15일 전언에 따르면 이렇게 관측되는 이유는 하나둘..

  • 이스라엘-이란 갈등 고조에 태국이 긴장하는 까닭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습을 감행하는 등 중동 지역의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스라엘 현지에 자국 노동자가 다수 거주하고 있는 태국도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15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이스라엘 거주 자국민들에게 "이스라엘 당국이 발표한 안전 수칙을 준수하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차이 왓차롱 태국 정부 대변인은 이란의 무인기(드론) ·미사일 공습 이후 "이스라엘에 있는 모든 태국 국민들은 안전을..

  • 아픈 아들 위해 20대 엄마 둘째 업고 노점상 차린 사연

    20대 엄마가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아들 치료를 위해 둘째 딸을 업고 학교 앞에서 노점을 운영하는 사연이 알려지면서 화제다.이 여성은 2014년 낳은 큰 아들이 심장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한 차례 수술을 받았지만 재수술에 20만위안(약 3800만원)의 비용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하지만 남편이 재수술을 허락하지 않아 여성은 스스로 돈을 벌 수 밖에 없게 됐다.여성은 돈을 모으기 위해 여러가지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다 결국 아들..

  • "중동 확전 막아라" 미-서방 동분서주

    이스라엘 전쟁내각의 각료 다수가 이란의 대규모 공습에 대한 재보복에 찬성한 가운데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방국들은 확전을 막기 위해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란은 지난 13일 밤부터 14일 새벽 사이 약 350기의 드론과 탄도·순항 미사일을 동원해 처음으로 이스라엘 본토를 공격했다. 이스라엘이 지난 1일 시리아 다마스쿠스의 이란 영사관을 폭격해 이란 혁명수비대 장성 등 7명을 제거한지 12일 만에 보복에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이..

  • 美·英·佛·요르단 '전략 연합' 상설화 하나

    이스라엘은 14일(현지시간) 이란의 350여 기에 달하는 드론·미사일 공격을 99% 요격할 수 있었던 것은 국제적 군사협력 덕분이었다며, 이것을 이란에 맞선 '전략적 연합'의 출발점이라고 평가했다. 미국 고위당국자에 따르면 미군은 4~6발의 이란 탄도미사일을 요격했고, 70대 이상 드론 공격을 차단했다. 그러나 이스라엘 전시내각은 이란의 공습에 대한 재보복 여부를 결정하지 않은 채 이를 다시 논의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져 최종적으로 어떤 결론..

  • G7 정상,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규탄 성명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무인기(드론)와 미사일로 이스라엘을 공습한 이란을 규탄하고, 중동 전체로 사태가 악화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백악관은 14일(미국 현지시간) 영상회의에 참석한 G7 정상들이 성명을 통해 "이란의 직접적이고 전례없는 이스라엘 공격을 가장 강력한 어조로 명확히 규탄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G7 정상들은 또 "우리는 이스라엘과 그 국민들에게 전적인 연대와 지지를 표명하고, 이스라..

  • 파리올림픽 'D-100'에도 프랑스 국민들은 무덤덤

    100년 만에 다시 파리에서 개최되는 하계올림픽 개막이 100여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정작 프랑스 국민들은 무덤덤한 태도를 보여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현지매체 라트리뷴뒤디망슈에 따르면 입소스가 지난 13일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절반이 조금 넘는 53%만 "올림픽에 관심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0월에 조사한 같은 내용의 설문조사에 비해 8%포인트나 감소한 것이다. 특히 응답자의 26%는 "전혀 관심이 없다..

  • 日 재계, 전기차 배터리 재료 '리튬' 개발사업 강화 움직임

    미쓰이물산, 미쯔비시상사 등 일본 대형 종합상사들을 중심으로 전기자동차 배터리의 주요 원료인 리튬 개발사업을 강화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고 일본 공영방송 NHK가 15일 보도했다. 리튬은 일본 정부가 특정 중요 물자로 지정하는 '중요 광물' 중 하나다. 특히 최근 전세계적으로 전기차가 급속히 보급되고 있는 상황에서 가공 공정의 60% 이상을 중국에 의존하고 있어 안정적인 수급이 핵심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NHK에 따르면 미쓰이물산은..

  • 인도네시아 중부서 산사태…19명 사망·2명 실종

    인도네시아 중부 지역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 19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 15일 AFP통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주(州) 타나 토라자에서 지난 13일 밤 산사태가 발생했다. 재난 당국은 현재까지 19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라고 밝혔다. 술라이만 말리아 현지 방재청장은 "지난 한 주 거의 멈추지 않고 쏟아진 폭우로 인해 타나 토라자와 인근 지역이 지속적인 피해를 입었다"며 "폭우로 인해 산비탈에 위치한 주거 지역의 토양이..

  • 이·이 분쟁에 우크라 '어부지리'?…美 하원의장, '안보 패키지 예산안' 처리 시사

    마이크 존슨 미국 하원의장이 1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원조가 포함된 '안보 패키지 예산안'이 이번주 하원에서 의결될 수 있음을 언급해 주목을 끌었다. AP통신은 존슨 의장이 이날 안보 패키지 예산안의 하원 의결이라는 어려운 과제를 이번주 시도하면서 대(對) 이스라엘 전시 지원을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날 새벽 이스라엘을 향한 이란의 드론·미사일 공격이 결과적으로 미국 공화당의 반대에 막혀 있던 우크라이나에..

  • 이란, 공습 사전통보로 확전 막았나...통보 놓고 이란-미국 진실게임

    이란이 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에 대한 드론(무인기)·미사일 공격을 사전에 미국에 통보했다는 주장을 놓고 진실 게임이 전개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14(현지시간) 호세인 아미르압둘라히안 이란 외무장관이 공습 72시간 전에 미국에 통보했다고 했지만,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고위관리는 이를 부인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튀르키예·요르단·이라크 관리들은 이란의 주장이 사실이라고 지적했다며 이들이 이란의 통보로 대규모 사상자와 사태 확대를 회피할..

  • "이스라엘 전시내각, 이란 보복 공습 찬성"...WSJ "이르면 15일"

    이스라엘 전시 내각 각료 다수가 이란의 공습에 대한 보복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이 미국 등 국제사회의 반대 속에서도 이란에 대한 보복 공습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이스라엘이 확전에 대한 국제사회의 반대를 고려해 보복 공격 규모를 조정할지 주목된다. 이와 관련,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4일(현지시간) "미국과 서방 당국자들은 이스라엘이 이르면 월요일(15일) 이란의 공격에 신속히 대응할 것으..

  • 통계도 中 인구 위기 확인, 대부분 성시 인구 감소

    중국의 인구 위기가 예사롭지 않다는 사실이 최근 통계로도 확인됐다.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통계가 작성된 28개 성시(省市) 및 자치구 중에서 무려 24개 지역의 인구가 자연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이로 볼 때 앞으로도 전망은 상당히 어둡다고 단언해도 좋을 듯하다. 징지르바오(經濟日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현재 중국은 세계 최고 인구 대국의 지위를 인도에게 빼앗긴 상태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인구가 계속 꾸준히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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