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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ADEX 2021]최첨단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기술 향연

[서울 ADEX 2021]최첨단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기술 향연

기사승인 2021. 10. 1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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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ADEX 2021, 역대 최대 규모 28개국 440개 업체 참여
ADEX 2021 축하하는 블랙이글스 비행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2021) 프레스데이 행사가 열린 18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 상공을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비행하고 있다./연합뉴스
세계 각국은 앞다퉈 로봇과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무기체계를 개발하는 등 ‘미래전’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어서 우리 국방부는 AI·로봇·드론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국방에 활용하기 위해 이달 7일 국방과학기술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이런 상황에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최첨단 항공우주와 방위산업 기술의 현주소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인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2021)’가 오늘(19일)부터 23일까지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다. 국내 최대 항공우주·방산분야 전문 종합무역전시회인 서울 ADEX 2021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8개국 440개 업체가 참가한다. 이에 따라 실내전시관 규모도 지난 2019년 행사에 비해 5% 확대됐다.

서울 ADEX 2021에서는 수소연료 드론, 우주개발 관련 장비, 유무인 복합 장비, 가상현실 훈련체계, 레이저 무기, AI 기술이 적용된 무인차량 등 최첨단 방산기술이 적용된 무기들이 대거 전시된다. 신개념 교통시스템인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UAM)와 한국형 위성항법 시스템(KPS) 등 항공우주 분야 민수용 장비들도 소개된다.

이외에도 한국 항공우주·방위산업 전문기업의 수출 주력품목인 FA-50, KT-1 등 국산 항공기와 세계적으로 성능이 입증된 K2 전차, K9 자주포 등 국산 지상장비가 외국 바이어와의 수출협의를 위해 전시된다.

서울 ADEX 2021 기간중에는 각국 국방장관과 참모총장, 획득청장을 포함한 고위관료 및 장성 등 45개국 300여 명이 방한해 활발한 군사외교와 방산수출 상담 등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세계 항공우주와 방위산업의 기술 흐름을 조망하고 기술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국제 항공우주 심포지엄, 미래 지상군 발전 국제심포지엄 등 총 22개의 학술세미나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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