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尹대통령 “한미동맹, 경제안보 시대 맞춰 발전·진화해야”

尹대통령 “한미동맹, 경제안보 시대 맞춰 발전·진화해야”

기사승인 2022. 05. 21. 16:4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YONHAP NO-3037>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확대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연합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확대 정상회담에서 “현재 우리는 경제가 안보고 또 안보가 경제인 경제안보시대를 살고 있다”며 “한미 동맹도 경제 안보 시대에 맞춰 발전하고 진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청사 집무실에서 열린 확대정상회담에서 “국제 무역질서 변화와 공급망 교란이 국민들의 생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어제 바이든 대통령님과 동행한 첨단 반도체 산업 현장에서 한미 간 경제 기술 동맹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양국은 반도체·배터리 등 전략산업 분야에서 상호 투자를 확대하고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한 “오늘 회담은 경제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현안을 해결하는 데 있어 양국이 어떻게 공조해 나갈지에 관해 논의하는 매우 유용한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확대정상회담은 앞선 소인수 회담과 단독 환담이 길어지면서 오후 3시9분께 시작됐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