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에서는 장욱(이재욱)이 환혼인 왕비(강경헌)의 과거 행적을 쫓아 개마골을 은밀히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스틸에서 장욱은 낡고 허름하고 음침한 골목 주변을 둘러보며 걷고 있다. 특히 장욱 뒤로 골목 곳곳에 걸려있는 대나무 깃발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이재욱의 눈빛이 매섭게 돌변해 눈길을 끈다.
장욱이 폭주 전 김내관(정지순)으로부터 전해 들은 "당골네 최씨 계집이 날 죽이라고 명했나?"라는 말을 토대로 왕비의 실체를 쫓고 있는 상황. 이에 장욱은 당골네와 박수가 모여 사는 개마골을 방문한 가운데 그가 베일에 싸인 왕비의 과거 행적을 통해 22년 전 환혼 흔적을 찾을 수 있을지 나아가 장욱의 뒤를 밟는 자는 누구일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