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0.18% 하락 마감… 2610선

8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4.80포인트(0.18%) 내린 2610.8에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679억원, 3162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이 3922억원어치 순매도하면서 하락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1.57%), 삼성전자우(0.17%), 현대차(0.15%) 등이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0.14%), LG에너지솔루션(-2.15%), 삼성바이오로직스(-0.13%), LG화학(-1.21%), 삼성SDI(-0.82%), NAVER(-2.20%), POSCO홀딩스(-0.13%) 등은 떨어졌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5.10포인트(0.58%) 내린 875.62에 장을 마쳤다. 개인은 홀로 2569억원을 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17억원, 202억원어치를 팔았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JYP엔터(0.63%), 카카오게임즈(0.63%) 등이 상승했다. 그러나 에코프로비엠(-0.93%), 에코프로(-0.60%), 셀트리온헬스케어(-2.30%), 엘앤에프(-3.76%), 셀트리온제약(-2.46%), 펄어비스(-0.20%) 등은 하락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0.2원 오른 1304원으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