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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6월 27만 8256대 판매…전년 대비 7.2%↑

기아, 6월 27만 8256대 판매…전년 대비 7.2%↑

기사승인 2023. 07. 0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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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최다 판매 모델…국내 '쏘렌토'·해외 '스포티지'
기아
기아 쏘렌토./제공=기아
기아는 지난 6월 글로벌 시장에서 총 27만 8256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7.2% 증가한 수준이다.

국내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한 5만 1002대, 해외에선 5.8% 증가한 22만 6631대를 판매했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 9869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 5028대, 쏘렌토가 2만 1380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에서는 쏘렌토가 6978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이어 스포티지(6418대), 카니발(6358대) 순이었다.

해외에서는 스포티지가 4만 3451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다. 셀토스가 1만 9804대, K3 1만 7939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의 올 상반기 판매량은 157만 5920대로 사상 최대의 상반기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국내에서 29만 2103대, 해외에서는 128만 1067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국내 11.5% 증가, 해외는 10.8% 증가한 수치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 창사 이래 역대 최대 상반기 판매 실적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아의 경쟁력이 높게 평가받고 있음을 실감했다"며 "EV9 신차 출시에 힘입어 브랜드 가치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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