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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장관 “평화 해치는 망동은 파멸의 시작”

신원식 국방장관 “평화 해치는 망동은 파멸의 시작”

기사승인 2023. 11. 2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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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 주재…즉·강·끝 원칙 거듭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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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28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제공=국방부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28일 "평화를 해치는 망동은 파멸의 시작임을 적에게 명확하게 인식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장관은 이날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전군 주요 지휘관회의에서 "적이 도발하면 '선조치 후보고' 개념에 따라 대응하고, '즉(각)·강(하게)·끝(까지) 원칙'으로 단호하게 응징하라"며 이 같이 말했다.

신 장관은 "적의 도발을 막는 것은 말과 글이 아니라, 강한 힘"이라며 "평화는 강한 힘을 바탕으로 한 억제력에서 비롯된다는 것은 역사의 변함없는 교훈"이라고 말했다.

특히 신 장관은 "적과 싸워 반드시 이기기 위해서는 '승리를 위한 원칙'을 갖춰야 한다"며 "무엇보다 전 장병이 지휘관을 중심으로 단결해 높은 사기와 엄정한 군기가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 장관은 "적에 대한 작전 주도권과 아군의 작전지속능력을 확보한 가운데, 전투와 휴식이 조화를 이루도록 해야 한다"며 "각급부대 지휘관들은 '승리의 원칙'을 갖추기 위해 관심을 경주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전군주요지휘관회의는 합참의장과 각 군 참모총장 등 주요지휘관이 교체된 후 처음으로 열린 회의로 김명수 합참의장,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이영수 공군참모총장,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등 국방부·합참·각 군의 주요직위자들이 참석했다.

신 장관이 전날(27일) 경기 평택 한·미연합군사령부를 방문해 북한의 도발에 대비한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당부한 데 이어 이날 전군주요지휘관 회의를 주관하며 최근 안보상황과 관련한 군사적 조치사항들을 점검하고 우리 군의 확고한 대비태세를 강조한 건 최근 북한이 9·19 군사합의 전면파기를 선언하며 비무장지대(DMZ) 감시초소(GP) 재건 등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한 대응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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