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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인재영입위, 내주부터 인재 ‘발표’…“지역 공천 우선”

與 인재영입위, 내주부터 인재 ‘발표’…“지역 공천 우선”

기사승인 2023. 12. 0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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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부터 매주 확정 인재 발표
총 40여명 발굴 목표
19일 공모 거친 인재 10명 공개
세미나 참석한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YONHAP NO-2588>
지난달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우택 국회부의장이 연 '광복 100주년의 꿈, G3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 세미나에 참석한 국민의힘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오른쪽)이 자리에 앉아 있다. 왼쪽 뒤는 인재영입위원인 조정훈 의원./연합뉴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가 다음주 1차 5명을 시작으로 매주 영입 인재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1월 중순까지 발표를 이어가며 최종적으로 40여명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인재영입위는 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3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오는 19일 오후 2시에는 홈페이지에서 국민들이 직접 뽑는 '국민인재' 10명을 공개하는 행사도 진행하기로 했다.

인재영입위원인 조정은 시대전환 의원이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에게 "인재영입위는 다음 총선과 국가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40여명을 발굴하기로 했다"며 "10명에 대해서는 국민이 보시기에 합당한 인재들을 소개하고 어떤 포부와 의지를 가지고 정책을 추진할지 들어보기 위해 행사를 개최하기로 확정했다"고 전했다.

조 의원은 인재 영입 방침에 대해서는 "첫째는 쪽지 영입은 없다"며 "소위 중진들이 추천해서 용산에서 내려오는 등 쪽지 영입은 일절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6명의 위원들이 하나라도 의문이나 부정적 의사를 표시하는 분은 제외하는 (방식으로) 가장 투명한 방법을 거쳤다"고 덧붙였다.

이어 "두 번째는 1호 영입도 없다"며 "확정된 분들 중 적지 않은 분들이 현업을 정리해야 해 내년 1월초 영입을 받아들이겠다고 하는 분이 있다"고 말했다.

국민인재 공모를 통해 뽑힌 10명의 인재의 경우, 행사 당일 5~7분 동안 정견발표를 하고 시민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기로 했다. 인재영입위는 이 결과를 전략공천에 반영할 방침이다.

조 의원은 이와 관련 "상당수는 꽤 인지도가 있는 분들"이라며 "국민의힘 당적을 가지고 있거나 선거를 해 본 사람들은 일절 배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서바이벌 게임을 한다는 뜻이 전혀 아니고, 어느 정도 확정된 인재들"이라며 "3일정도 투표를 진행해 (국민들에게) 어떤 분이 가장 많은 지지를 받는지, 그 결과를 적절하게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영입위는 또 영입된 인재와 현역 의원이 1대1 매칭을 통해 선거를 준비하느 과정을 갖도록 했다.

조 의원은 "중진 중심으로 선거하는 방법을 도와주게 될 것"이라며 "실무적으로도 최대한 당선 가능성을 높이고 이분들의 발언 등 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맨투맨으로 서포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전략공천 원천 배제 원칙'을 제안한 것과 관련해서는 "저희가 발굴하는 인재는 정치 신인"이라며 "혁신위에서 낸 청년·여성 할당제 또한 전략적 배려가 없으면 달성하기 어려운 목표"라고 반박했다.

조 의원은 이어 "이기는 공천, 이기는 영입이 제일 중요하고 전략적 고려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라며 "영입한 인재는 우선적으로 지역 공천을 염두에 두고 있다. 비례대표 선출 방식에 대한 국회 차원의 합의가 없어서 비례대표를 약속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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