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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도 프리미엄 가격 ‘대폭’ 인상… “부담 해지 vs 포기 못해”

유튜브도 프리미엄 가격 ‘대폭’ 인상… “부담 해지 vs 포기 못해”

기사승인 2023. 12. 0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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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유튜브

유튜브가 프리미엄 멤버십 가격을 대폭 인상한다.

유튜브는 한국 프리미엄 멤버십 가격을 종전 1만 450원에서 1만4900원으로 42.6% 인상한다고 8일 밝혔다. 공지를 통해 여러 경제적인 요인이 변화함에 따라 2020년 9월 이후 3년 만에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3년 전과 비교했을 때는 멤버십 가격이 38% 인상, 2020년 9월 인상 전부터 이용하던 초기 가입자 기준으로는 71.5% 인상된 셈이다.

유튜브는 2020년 9월 이전 가입자에게는 3개월의 유예기간을 부여하고, 9월 이후 가입자에게는 유예 기간 30일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 기간에는 기존 가입자에 한해서 금액 인상 없이 이용할 수 있으나, 이후에는 인상된 가격으로 바뀐다.


멤버십을 계속 유지하고 싶은 이용자는 구매 항목 또는 멤버십 페이지에서 새로운 가격에 동의해야 한다. 동의하지 않거나, 별다른 응답을 하지 않으면 멤버십 서비스는 자동 종료된다. SKT, KT, LGU+ 등 통신사를 통해 유튜브 프리미엄에 가입한 경우에는 통신사 파트너 측에서 직접 이용자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가격 인상은 글로벌 가격 조정 차원에서 해당한다고 알려졌다. 올해 7월에는 미국에서 프리미엄 가격이 11.99달러에서 13.99달러로, 8월 영국에서는 11.99파운드에서 12.99파운드로 인상됐다.

국내 유튜브 프리미엄 멤버십 가격 인상에 기존 이용자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편의성 때문에 가격이 인상되더라도 사용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과 도대체 어디까지 올라갈 셈인지 분통을 터뜨리는 반응도 있다. 특히 장기 이용자의 입장에서는 8천 원대에서 1만 4천 원대로 대폭 상승하는 만큼 부담감을 드러내는 이들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유튜브 프리미엄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티빙 등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업계에서 요금 인상이 잇따르고 있다.

디즈니플러스는 지난달 국내에서 광고 없는 요금제인 프리미엄 요금제를 월 9900원에서 1만3900원으로 4000원 인상했다. 티빙은 이달부터 모든 요금을 20%씩 인상해 프리미엄 요금제가 월 1만39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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