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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교통사고 사망자수 5% 감소 전망…2500명대 예상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수 5% 감소 전망…2500명대 예상

기사승인 2023. 12. 0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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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월 2353명 집계
2021년부터 3000명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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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지난해보다 5% 가량 감소한 25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집계됐다.

9일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11월 전국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총 2353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의 2501명보다 5.9% 줄어든 규모다. 지난해 한 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는 2735명이다.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를 월별로 나누면 △1월 190명 △2월 181명 △3월 187명 △4월 182명으로 1∼4월에는 200명을 넘지 않았다.

하지만 △5월 203명 △6월 202명 △7월 205명 △8월 246명 △9월 238명 △10월 265명 △11월 254명 등 5월부터는 200명을 계속 넘겼다.

과거 통계를 보면 10∼12월에는 교통사고 사망자가 그전보다 증가해 한해 전체 사망자의 약 30%가 발생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는 가을로 접어들면서 차량으로 이동하는 행락객이 많고 해가 짧아지는 시기라 저녁 시간대 이후 보행자 사망사고가 증가하는 등 여러 요인이 작용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지난 20여년간 꾸준히 감소했다. 2004년 처음 6000명대(6563명)로 낮아진 데 이어 △2008년 5870명 △2014년 4762명 △2018년 3781명으로 줄었으며 2021년(2916명)부터는 3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다만 교통안전 수준은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중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는 2020년 기준 5.9명으로 OECD 평균의 1.3배 수준이다. 또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가운데 보행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34.1%로 OECD 평균의 1.9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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