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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스키 김소희 MVP, 전국동계체전 폐막

여자 스키 김소희 MVP, 전국동계체전 폐막

기사승인 2024. 02. 25.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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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체 1위
최민정 등도 활약
전국동계체전 MVP에 선정된 스키 김소희<YONHAP NO-5034>
동계체전 스키 4관왕으로 MVP에 선정된 김소희(왼쪽 두 번째). /대한체육회
나흘간 펼쳐진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마무리됐다.

25일 끝난 이번 대회는 17개 시도에서 선수 2740명, 임원 1538명 등 4278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경기도가 메달 합계 287개, 1461점을 획득하며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2위는 서울로 1074점, 강원은 841점으로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는 5관왕 3명, 4관왕 10명, 3관왕 20명, 2관왕 73명 등 106명의 다관왕이 탄생했다. 이중 대회 최우수선수(MVP)는 한국 여자스키 간판 김소희가 차지했다. 김소희는 스키 알파인 회전, 복합, 대회전, 슈퍼대회전 4관왕에 올랐다. 그는 MVP 득표율(유효투표수 기준) 61%를 기록했다.

김소희는 "이번 동계체전에서 MVP로 선정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오늘이 있기까지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큰 도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대한체육회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돌아온 쇼트트랙 여제 최민정은 여자 일반부 500m, 1500m,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선은 여자 일반부 500m, 1000m, 팀추월(6주)에서 우승해 3개의 금메달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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