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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황현식 대표 “익시젠 올 상반기 공개 예정”

LG유플러스, 황현식 대표 “익시젠 올 상반기 공개 예정”

기사승인 2024. 02. 2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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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 전시장에서 진행한 차담회 관련 질의응답 하고 있다./제공=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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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생성형 AI 모델 '익시젠'을 상반기 공개한다. 아울러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AI 인력 지속 확대 및 내부 인력 AI 활용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고객경험 혁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 2024 전시장에서 진행한 LG유플러스 차담회에는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 이상엽 LG유플러스 CTO 전무(오른쪽), 황규별 CDO 전무가 참석했다.

그는 "LG AI연구원이 구축한 엑사원을 활용해 실제 구체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생성형 AI 모델인 익시젠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익시젠) 기반으로 개인형 모바일 에이전트와 IPTV를 기반으로 하는 미디어 에이전트, 회사 내 업무를 도와주고 B2B로 사용하는 워크 에이전트 등 구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sLLM 상용화 및 수익화에 대한 입장도 같이 전했다. 황규별 LG유플러스 최고데이터책임자(CDO)는 "오픈AI의 LLM처럼 큰 모델을 보면 비용 문제가 있어 무조건 크다고 좋은 게 아니다"며 "특정 영역에서 sLLM을 상용화 하는 게 좋기 때문에 익시젠도 버티컬 영역에 맞춰 경량화된 모델로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러 버전의 모델이 버티컬 영역에 맞춰 생기고 우리가 가진 데이터와 필요한 데이터를 통해 학습할 것"이라며 "(이 점에서) 포티투마루가 정확도를 높여주는 데 매력을 느껴 투자했고, 공동개발 영역이 많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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