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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제주도 중심 장맛비 계속…내륙 30도 안팎 무더위

[오늘날씨] 제주도 중심 장맛비 계속…내륙 30도 안팎 무더위

기사승인 2024. 07. 0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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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에 거센 장맛비
지난달 30일 오전 이틀간 장맛비가 쏟아진 광주 서구 상무지구 일대에 거센 폭우가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월요일인 1일 제주도를 중심으로 장맛비가 내리겠다. 비는 늦은 오후부터 남해안으로 확대됐다가 그 밖의 전남권과 경남권에도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0~100mm(많은 곳 남부 150mm 이상, 중산간과 산지 200mm 이상) △광주·전남·울산 30~80mm(많은 곳 전남권 내륙, 전북 120mm 이상, 전남 해안 150mm 이상) △부사ㅏㄴ·울산·경남, 대구·경북 30~80mm(많은 곳 부산·경남 남해안 120mm 이상, 지리산 부근 150mm 이상) 등으로 예보됐다.

또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경기동부와 경원내륙·산지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5~2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제주도와 전남권, 경남권에 다시 강한 비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9~21도, 최고 25~29도)과 비슷하겠다.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낮 기온이 30도 이상,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예보됐다.

이와 함께 아침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 일부 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밤까지 바람이 35~65km/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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