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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한국먼디파마, 붙이는 진통제 ‘노스판 패취’ 독점판매권확보

삼진제약-한국먼디파마, 붙이는 진통제 ‘노스판 패취’ 독점판매권확보

기사승인 2024. 07. 0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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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시장 제품 추가…다양한 치료 옵션 보유
노스판패취
/삼진제약
삼진제약은 한국먼디파마와 붙이는 진통제 '노스판 패취 5, 10, 20μg/h'의 국내 독점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국내 종합병원, 준 종합병원, 의원 등 전체 유통 채널을 대상으로 영업 및 마케팅을 진행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부프레노르핀' 성분 진통제 노스판 패취는 비마약성 진통제에 반응하지 않는 중등도 및 중증 만성 통증 완화에 사용된다. 비스테로이드항염제(NSAIDs)의 최대용량에도 반응하지 않아 마약성 진통제를 필요로 하는 골관절염 및 만성하부요통에도 급여가 가능하다.

또 노스판 패취는 부착 시 혈액으로 바로 흡수돼 간 대사과정을 거치지 않아 소화기 부작용도 없고 주 1회 부착으로 일주일 간 지속적인 통증 조절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이번 협약으로 삼진제약은 기존 제품 라인업에 패취제 제형의 오피오이드를 추가, 최적의 통증 관리를 위한 다양한 치료 옵션을 보유하게 됐다. 노스판 패취는 2023년 기준 약 100억원의 국내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그동안 진통제 시장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 삼아 중점 품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환자분들 삶의 질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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