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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 파리올림픽 성화 봉송 나선다

BTS 진, 파리올림픽 성화 봉송 나선다

기사승인 2024. 07. 0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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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진/ 빅히트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2024 파리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다. 가요계에 따르면 진은 오는 27일(현지시간)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 봉송에 참석하기 위해 조만간 프랑스로 출국한다. 정확한 봉송 장소와 일정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파리올림픽 성화는 지난 4월 16일 고대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 올림피아의 헤라 신전에서 채화된 후 지난 5월 8일 프랑스에 도착했다. 이어 마르세유를 시작으로 프랑스 전역 400여 주요 도시 를 지나는 약 1만 2000㎞의 여정을 이어가는 중이다.

파리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는 약 1만 1000명으로 알려졌다.  진은 한국과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방탄소년단의 인기와 10년 동안 '스스로를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전해온 점 등이 고려돼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게 된 것으로 보인다. 진 외에 할리우드 배우 할리베리를 비롯해 디디에 드록바(축구), 토니 파크(농구), 나치 수용소 생존자, 니스 테러 유족, 우주비행사, 환경미화원 등이 참여한다.

파리에서 하계올림픽이 열리는 것은 1900년, 1924년에 이어 이번이 100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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