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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다키스트 데이즈, 올해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 신호탄”

NHN “다키스트 데이즈, 올해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 신호탄”

기사승인 2024. 07. 1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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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김상호 게임사업본부장. /김휘권 기자
올해 하반기부터 신작 11종으로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 박차에 나서는 가운데, NHN이 좀비 아포칼립스 슈팅 RPG '다키스트 데이즈'의 오는 25일 2차 CBT를 앞두고 미디어 시연회를 열어 핵심 콘텐츠를 공개했다. 

18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NHN 사옥에서 진행된 미디어 시연회는 NHN 김상호 게임사업본부장과 김동선 총괄 PD, 정중재 게임사업실장이 참석해 '다키스트 데이즈' 게임소개와 Q&A, 게임 시연의 순서로 진행됐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좀비 아포칼립스 배경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슈팅과 RPG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오픈월드 게임이다. 아포칼립스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고, 현실보다 더한 리얼리티로 긴장감을 주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집중했다.

김상호 게임사업본부장은 "NHN의 모태사업이자 핵심사업은 게임이다"며 "NHN은 지난 10년간 국내 웹보드 시장에서 압도적 시장 지위를 구축해 왔고, 게임의 종주국이라 불리는 일본 시장에서도 꾸준히 좋은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동안 크고 작은 성공과 실패가 반복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NHN은 게임사업에 대한 투자와 노력을 지속해 왔다"면서 "2차 CBT를 앞두고 있는 '다키스트데이즈' 와 서브컬쳐 게임 ‘스텔라판타지’ 등 새롭고 다양한 장르에 대한 도전을 지속하고 있고 우리가 잘하는 분야부터 NHN에게는 새롭고 진정성 있는 도전이라고도 할 수 있는 영역까지, 다양한 장르의 신작 11종을 올해 하반기부터 시장에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키스트 데이즈 김동선 총괄 PD. /김휘권 기자
이어 김동선 총괄 PD가 단상에 올라 다키스트 데이즈의 구체적인 게임 특징을 설명했다. 

김동선 총괄PD가 공개한 '다키스트 데이즈'의 메인 콘셉트는 '오픈 좀비 월드'와 '슈팅 배틀', '서바이벌 RPG'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좀비 아포칼립스라는 극한 상황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을 통해 세상에 존재하는 각양각색의 인간 군상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개발된 게임이다.
다키스트 데이즈. /NHN
'실제 현 시대에 좀비 아포칼립스가 발생한다면?'이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콘셉트로, 빠르게 번지는 좀비 바이러스와 그로 인해 이어지는 일시적인 치안 공백과 생존자 중심의 커뮤니티 형성, 그리고 바이러스의 확산이 진정됨에 따라 새롭게 발생하는 생존자들 간의 갈등까지 다양한 공포를 다루고 있다.

김동선 총괄PD는 "좀비물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다른 생존자들과 이들로 구성된 집단”이라며, “이러한 상황을 시나리오와 게임 플레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초보 이용자부터 최고 레벨에 도달한 이용자까지 단계별로 즐길 수 있는 핵심 콘텐츠도 공개했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협동 레이드, 분쟁 지역, 협동 디펜스, 익스트랙션 모드 등 슈팅 RPG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멀티플레이 모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키스트 데이즈. /NHN
오는 25일 진행될 2차 CBT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개선한 부분으로는 그래픽과 튜토리얼을 언급했다. 김동선 PD는 "게임의 첫인상에 대한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빠르고 간단한 핵심 위주의 튜토리얼과 더 나아진 그래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전면 개선했다"며 "전체적인 난이도와 밸런스를 함께 수정했고, 퀘스트의 종류와 목표, 달성 방식도 1차 CBT 대비하여 다양하게 구성하는 등 게임을 플레이하며 느끼는 경험을 정돈하여 게임의 재미와 본질을 제대로 전달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나만의 보금자리 ‘쉘터’와 좀비 아포칼립스 세상에 살아남은 이용자를 여러 방면으로 도와주는 조력자 ‘주민’, 이동 수단이자 물자 저장 공간, 전투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는 차량 등 게임의 다양한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기능들을 소개했다.

NHN 김상호 게임사업본부장은 "'다키스트 데이즈'는 현대에 발생한 아포칼립스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현실보다 더한 리얼리티로 긴장감을 주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슈팅 기반의 다양한 경험을 가진 총괄PD와 리더들을 영입해 제작한 게임인만큼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 속 슈팅 전투의 벅찬 재미를 잘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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