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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 효율성 ↑” KCC, 신규 천장재 ‘대규격 석고텍스 플러스’ 출시

“시공 효율성 ↑” KCC, 신규 천장재 ‘대규격 석고텍스 플러스’ 출시

기사승인 2024. 07. 2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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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격화·경량화 통해 시공 속도 1.8배 늘려
8.4 이상 내진 테스트 통과 등 안전성도 확보
kcc
KCC가 규격을 1.5배 확대한 '대규격 석고텍스 플러스(사진 좌측)'를 출시했다.
KCC가 천장재 신제품 '대(大)규격 석고텍스 플러스'를 선보이며 효율적인 시공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25일 KCC에 따르면 회사가 이번에 출시한 석고텍스 플러스는 기존 제품 대비 규격을 1.5배 확대해 자재 소요량을 줄였으며 자체 검증 결과, 시공 속도가 기존 제품 대비 1.8배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량화된 해당 제품은 현장 도장(페인트칠) 없이 나사못으로 고정할 수 있는 단일재로, 시공 속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제품 특유의 큰 규격으로는 천장에 보이는 줄눈을 최소화해 석고텍스 고유의 점 무늬와 고백색의 조화를 극대화했다.

KCC는 제품의 안전성 확보에도 주력했다는 설명이다.

대규격 석고텍스 플러스는 불연 천장재로 설계돼 화재 발생 시 불에 쉽게 타지 않는다. 아울러 내진 천장 시스템도 갖춰 지진방재연구센터에서 지진 규모 8.4 이상의 내진 테스트를 통과한 성적서를 획득했다.

유기화합물 방출 시험에서는 한국공기청정협회가 제정한 친환경 건축자재 규정 등급 중 HB마크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으며 건축자재 국내 최초로 대한아토피협회 추천 제품으로 선정됐다. 또한 제품에는 석면이 포함되지않아 포름알데히드 및 톨루엔 등의 유해물질 방출을 최소화해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에도 적용할 수 있다.

KCC 건재기술영업팀 담당자는 "대규격 석고텍스 플러스는 기존 제품보다 규격을 대폭 확대하여 시공 속도를 높이고 공사비를 절감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통해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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