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에 0.39% 상승 마감…2633.45

코스닥 0.46% 상승 마감…773.81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들의 매수에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우량주도 상승세를 보이면서 지수 상방압력을 높였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9% 오른 2633.45로 마감했다. 개인이 3466억원어치 팔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99억원, 226억원어치 사들였다.

시가총액 주요 항목 가운데 삼성전자(0.33%), SK하이닉스(2.88%), 삼성바이오로직스(4.44%), 셀트리온(2.40%), 삼성전자우(2.13%) 등은 올랐다. 그러나 LG에너지솔루션(-0.62%), 현대차(-1.01%), 기아(-0.89%), KB금융(-1.65%), 신한지주(-0.52%) 등은 떨어졌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46% 오른 773.81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9억원, 34억원어치 순매도 했지만, 개인이 594억원어치 순매수 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알테오젠(2.11%), HLB(5.74%), 리가켐바이오(3.88%), 클래시스(2.69%), 휴젤(4.76%), 삼천당제약(1.69%), 리노공업(2.24%) 등은 상승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2.73%), 에코프로(-2.60%), 엔켐(-2.49%) 등은 하락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5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2.9 오른 1361.50원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