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kaoTalk_20220330_175402417 | 0 | 제공 = 염성 경제기술개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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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협력 도시인 중국 장쑤성 염성(옌청)시의 경제기술개발구는 30일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철저한 방역 대응 속에서도 현지 인프라 건설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염성 경제기술개발구에 따르면 한·중 간 기술 협력 플랫폼인 미래과학성의 북부 구역 건설 등 주요 공사가 계획한 속도대로 진행되고 있다.
염성-뤄양 고속도로 관련 공사와 시내 도로 정비 등 교통 인프라 공사 역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더시화위안 등 주거 지역의 건축도 탄력을 받고 있다고 현지 정부는 전했다.
염성은 올해 총 625억 위안(약 12조원)의 투자가 계획된 110개 주요 건설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 환경을 제고하고 관리를 강화해 산업·주거도시 융합 시범구 조성을 빠르게 추진해 나간다는 목표다.
염성 측에 따르면 연내에만 181억 위안(3조 4400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며 프로젝트별로 규모가 5000만 위안 이상인 것이 23개, 1억 위안 이상인 것이 18개가 될 정도로 대형 건설 사업들이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