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러 선박 4척·北미사일총국 등 독자제재… 러·북 조약 대응
    정부가 러·북 군사협력 강화에 대한 대응으로 러시아 선박과 북한 미사일총국 등을 독자 제재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27일 "러시아, 북한 및 제3국 기관 5개, 선박 4척 및 개인 8명을 오는 7월 1일자로 대북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북한과 러시아가 지난 19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방북 당시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체결해 상호 군사·경제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것이 우리의 안보..

  • 한·미 방위비협상 4차 회의 마무리… “생산적이고 실질적인 논의”
    2026년 이후 한국이 부담할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정하기 위한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4차 회의가 27일 마무리됐다. 이날 서울 동대문구 한국국방연구원(KIDA)에서는 SMA 협상 회의가 오전 9시 경 시작돼 12시 30분 경 종료됐다. 이날 회의에 미국 측 수석대표로 참석한 린다 스펙트 미 국무부 선임보좌관은 회의 이후 성명을 통해 "미국과 한국 측 대표단은 생산적이고 실질적인 논의를 했으며, 우리는 공동 안보를 뒷..

  • 외교부 “러시아 실수 말라… 북한 의존 벗어나야”
    외교부가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를 제공한다면 한·러 관계가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불러올 수 있다고 한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의 발언과 관련해 "실수하지 말라"고 경고했다.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27일 정례 브리핑에서 자히로바 대변인의 발언에 대한 우리 측 입장을 묻는 질문에 "한·러 관계에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하지 않도록 러시아 측이 실수하지 말 것을 경고한다"고 했다. 임 대변인은 "러시아 측이 북한에 대한 의..

  • [포토] '같이 갑시다'
    박정수 한미우호협회 회장 직무대리가 26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서울 호텔에서 한미우호협회 주최로 열린 '2024 한미우호의 밤' 행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 [포토] '2024 한미우호의 밤'
    박정수 한미우호협회 회장 직무대리가 26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서울 호텔에서 한미우호협회 주최로 열린 '2024 한미우호의 밤' 행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 [포토] 축사하는 강인선 2차관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이 26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서울 호텔에서 한미우호협회 주최로 열린 '2024 한미우호의 밤'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포토] 축사하는 손경식 이사장
    손경식 한미우호협회 이사장이 26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서울 호텔에서 한미우호협회 주최로 열린 '2024 한미우호의 밤'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포토] 한미우호협회, '2024 한미우호의 밤' 개최
    26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서울 호텔에서 한미우호협회 주최로 '2024 한미우호의 밤' 행사가 열리고 있다.

  • [포토] 환영사하는 박정수 한미우호협회 회장 직무대리
    박정수 한미우호협회 회장 직무대리가 26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서울 호텔에서 한미우호협회 주최로 열린 '2024 한미우호의 밤' 행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 [포토] 2024 한미우호의 밤…'같이 갑시다'
    박정수 한미우호협회 회장 직무대리(뒤줄 왼쪽에서 다선번째)와 손경식 한미우호협회 이사장(여섯번째), 강인선 외교부 2차관(오른쪽에서 네번째)을 비롯한 내빈 및 한미우호상 수상자들이 26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서울 호텔에서 한미우호협회 주최로 열린 '2024 한미우호의 밤'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스리랑카에 농산물 검역 시스템 전수 나선 코이카…마약 단속 기법 이전도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이 스리랑카에 선진 농산물 검역 시스템과 첨단 마약수사 기법 전수에 나섰다.코이카는 25일(현지시간) 오전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에서 국립식물검역원 항만검역소 준공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항만검역소는 코이카가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710만 달러(약 99억 원)를 투입해 추진한 '스리랑카 농산물 수출입 검역 시스템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지어졌다.스리랑카는 2000년대 들어 차·향신료 등 전통 농산물과..

  • 한·미·일, 北 미사일 발사 관련 유선협의… 한반도 안정 위협 규탄
    한국과 미국, 일본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3자 유선 협의를 갖고 북한의 행위가 한반도 평화를 위협한다고 규탄했다. 외교부는 26일 이준일 한반도정책국장이 이날 오전 정 박 미국 국무부 대북고위관리 및 하마모토 유키야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심의관과 유선 협의를 통해 이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평가를 공유하고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3국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다수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으로,..

  • 한·미 방위비분담 협상 회의 개최… 오는 27일까지 진행
    2026년 이후 한국이 부담할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정하기 위한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4차 회의가 25일 서울에서 개최됐다.이날 회의는 오전 9시 30분 시작돼 오후 4시 52분 경 종료됐으며, 이번 회의는 오는 27일까지 사흘 간 이어진다. 회의에는 한국 측에서 이태우 외교부 방위비분담 협상대표가, 미국 측에서는 린다 스펙트 국무부 선임보좌관이 각각 수석대표로 나섰고, 양국 외교·국방 당국자들이 참석했다. 앞서 한·..

  • 외교 1차관, 日 찾아 차관전략대화… 양국 협력방안 모색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이 일본을 찾아 오카노 마사타카 외무성 사무차관과 한·일 차관전략대화를 갖는다.외교부는 김 차관이 오는 28일 일본 동경에서 오카노 사무차관과 제15차 한·일 차관전략대화를 가질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한·일 차관전략대화는 지난해 3월 한·일 정상회담 후속조치에 따라 재개됐다. 지난해 10월 열린 제14차 회의 이후 약 8개월 만에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국제 이슈 등 폭넓은 분야에 걸쳐 양국 간 협력방안이 모..

  • 외교 2차관, 화성 화재현장 방문… 피해 지원 약속·소방관 안전 당부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이 25일 새벽 경기 화성시 리튬 배터리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을 방문해 사고 수습 상황과 외국인 피해 현황을 확인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강 차관은 이날 소방청 등 현장 관계자를 만나 "외교부는 외국인 피해자들에 대한 유가족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현장에 있는 소방관 등의 안전도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강 차관은 전날 밤에는 화성 공장 화재 관련 외교부 대책반 회의를 주재하고 사망자 중 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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